일단 이 Foosball 이 무엇인가.. 하면. 손으로 하는 테이블 축구. 요로케 생긴 녀석이다.


아마 Friends 시리즈를 즐겨 봤던 사람이라면 조이와 챈들러의 방에 한동안 있던 이 테이블을 기억할 것이다. 한창 돈이 없던 조이에게 챈들러가 일부러 돈을 주기 위한 구실로 사용했던 게임이기도 하다.

샌프란 사무실에 요놈이 있는데, 처음엔 생각보다 어렵고 마음대로 컨트롤도 안되서 자주 하진 않았는데, 조금 기술이 생기고 계속 하다보니 이 Foosball이란게 중독성이 무척 강한 녀석이 되어버린 것이다. 담배 피는 사람들이 식후땡을 피듯, 점심 또는 저녁을 먹구 한 게임 해줘야 하는 식후땡이 되어버린 이 녀석, 가끔 한가한 금요일에는 3,4시만 되면 맥주 한병 까놓고 Foosball 삼매경에 빠지며 주말을 맞이하기도 한다. 어찌나 행복한지 >_<

여느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이녀석도 레벨이 어느정도 비슷한 사람이랑 같이 해야 재미가 배가 되는데, 솔로 플레잉을 위해 난이도와 플레이어를 선택해서 자동으로 같이 게임을 해주는 기계가 나오면 바로 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사실 직접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실현 가능성이 귀신 시나락 까먹는것 정도 되지 않을까...)

나 집에서 Foosball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랑 결혼할래!! (2008년 11월 버전)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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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쌀밥 2008.11.12 21:38 신고

    한... 한시간 정도 하니까 손까락이 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ㅡ.ㅡ;

    • _Mk 2008.11.13 10:17 신고

      흐흐 나두 손목 욱신욱신 거림서 하구 있어.
      한번에 오래하는건 힘들구. 나눠서 자주 하고 있어. ㅋ

  2. aaron 2008.11.13 21:00 신고

    아 이거 정식명칭이 Foosball이구나.. 가끔 보이면 궁금했는데 첨 알았네.
    과연 재미가 있을까 싶었어. 중독성강하다는걸 보면 역시 기술이 있어야 재미가 붙고 빠지는거겠지. 무엇보다 3-4시부터라니...
    완전부럽다구~

    • _Mk 2008.11.14 16:24 신고

      매주 그런건 아니구. '가끔 한가한 금요일' 이야. ㅋㅋ

  3. 49 2008.11.18 17:05 신고

    홍대 cocks & shooter 라는 다트 바에 저거 있어서 다트하다가 쉬는 타임에
    가끔 하는데 재미있어~ 헐헐~ 그냥 뱅뱅 돌리면 반칙이라던데? 맞아??
    거기선 table football이라고 불렀던듯~

    • _Mk 2008.11.19 10:07 신고

      응 반칙이지.
      여기선 그걸 girls playing이라고 하더라. ㅋ

  4. ANGEL 2008.11.18 23:53 신고

    Hmm... Friends 에 죠와 챈들러가 광분하며 즐기던 테이블 대용 겜기...
    이름이 저거군... 푸스볼이라 읽어야하나?

    • _Mk 2008.11.19 10:07 신고

      응 푸스볼, 푸즈볼,
      간만에 프렌즈 시리즈를 다시 보고 싶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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