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옛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 찾아 헤매이는 건 왜일까

가슴 깊이 남은 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 웃음으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네

예정처럼 돌이킬 순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문득 흐뭇함에 젖는 건 왜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 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채 가버린 지난날

잊지 못 할 그 추억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언제 어디 누가 이유라는 탓하면 뭘해
잘했었건 못했었건 간에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생각없이 헛되이 지낸다고 하지 말아요
그렇다고 변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지난날

and..

1989년, 통기타, 소리방, 흑석동, 라디오, 다락방, 구생당약국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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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포커스에서 읽은 충격(?)적인 소식..
내가 좋아라하는 Beyonce가 74년생이라니..;;
누나였단 말인가..!



분명.. 81년생으로 알고 있었던것을.
왠만하면 가수의 생일따위(;;)는 기억하고 있지 않다만..
비욘세의 경우.. 혹시라도 내가 운영했던 미니홈피를 오래전부터 같이 방문하셨던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워낙 좋아했고.. 한동안 '비욘세 모드'일때도 있었던지라.. 너무나도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기사의 내용인 즉슨.. 이번에 유출된 미국 텍사스 보건복지 당국의 출생신고서에 의하면 비욘세 지젤 놀스는 1974년 9월 4일 휴스턴생으로, 년도 외에는 그녀의 모든 biography가 동일 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 출생 증명서라는 이미지인데.. 조작본인지 진짜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사실이라면.. 솔직히 달라질건 없지만.. 그녀에 대한 애정은 식을지도..?  사귀냐?

지금 미국 네티즌들도 기사가 찌라시라는둥 아님 사실이라는둥 논란이 많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나름 얘기들이.. 어린시절부터 활동했던 비욘세의 생년이 거짓이었다는리 없다는 주장에서, '걸스타임'이라는 6인조 그룹때의 92년도 동영상에 나온 외모를 보면 74년생일리 없다는 주장도 있고..

여하튼.. 나름 관심많은 싱어의 스캔들이라 (나름 쇼킹하기도 했고) 중얼거려봄..


el.


"고양이도 알츠하이머 걸린다"
기사 본문 : fnn 기사 원문

고양이도 알츠하이머에 걸릴 수 있다니..
갑자기 우리집 랑이녀석이 생각난다.
랑이녀석이야 아직 애기지만..
끊임없이 두뇌운동을 시켜줘야겠군..

오늘부터 퍼즐맞추기닷!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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