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아직 시작한 건 아니구, 얼마전부터 Facebook에서는 Facebook의 한국어 번역을 위한 지원자 모집을 진행 했다.
지원자는 Translation App를 설치하고 직접 Facebook의 수 많은 문장들에 대한 번역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지금은 이 번역 App를 설치한 사람들에게만 완성되어가고 있는 한국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놨다.
(첨부된 이미지는 클릭해야 제대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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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나오는 Facebook. Translation App를 설치한 사람들은 우측에 언어 선택 레이어가 따로 출력된다. 현재 Translation의 진행 사항을 보여준다.

번역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직 번역되지 않은 문장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번역을 해야 하는 문장들이 리스트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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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버튼을 누르면 해당 문장에 대한 한국어 문장을 입력할 수 있는 레이어가 출력된다. 하단에는 규정되어있는 Glossary가 출력된다.

일련의 작업들은 서비스의 Localization이 아닌 단순한 Translation 이다.
하지만 전세계 많은 언어권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Facebook이 그들의 유저베이스를 정말 잘 활용한다는 느낌이랄까.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가장 Native한 번역 작업을 유저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확실히 실용적이며 보다 더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물론, 전세계 6,700만명 이상의 Active User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이기에 가능하겠지만. :)

el.


22일 워크샵을 시작으로 23일부터 Web 2.0 Expo가 San Francisco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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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가 열린 Moscone Wes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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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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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루의 Springnote 부스가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띄게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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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 전문 블로거 태우님의 컨퍼런스 현장.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뭘루 만들었는지 물어본다는것을 까먹구 인사만 하구 왔다.
영어를 네이티브 스피커보다 더 잘한다는 느낌이랄까.
부럽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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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note에서 받아온 티셔츠
너무 크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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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짜리 Hall Pass

25일까지 계속되는 Web 2.0 Expo
가야 할 컨퍼런스를 몇 개 꼽아놨다.

태우님 컨퍼런스가 끝나고 잠깐 나눈 얘기가 계속 떠오른다.
모르는 얘기도 아니고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임에도 뭐랄까. 그 임팩트는..
"많이 힘드실꺼에요. 문화 차이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무척 커요"
나도 항상 느끼는 부분이다.
Customer, Market 뿐 아니라 회사 내에서 일을 할 때의 업무 프로세스 조차도
문화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Gap과 오류들이 많이 발생한다.

생각하고 연구하고 답을 얻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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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9일
San Francisco 남쪽 여행
Half-moon bay, Santa Cruz를 거쳐 Monterey까지..

항상 처음 추억을 남긴 곳은 언제든지 다시 찾기 마련이다.
내가 가끔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전라남도 장흥을 찾고,
강원도 속초를 찾듯이
Monterey는 또 다른 추억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주말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남쪽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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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moon Bay에 있는 Barbara's Fishtrip
직접 만든 생맥주와 Seafood가 좋다는데
내려가는 길에 들렀는지라 맥주는 다음 번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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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여행 멤버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완전 바람 머리 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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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가고 또 가도 추억 만들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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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평화로운 이 동네는 언제나 나를 반겨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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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게 불어 파도도 거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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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모래틈에서 자라나는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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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군과 함께.
첨엔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줄 알았던 이 친구
결국 나보다 어렸지만
나이 따지지 않는 이곳에서 우린 좋은 친구가 되었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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