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후로 나카시마 미카의 히스토리를 살펴보게 됐는데.
그녀의 '나나' 전 작품인 '우연하게도 최악의 소년'이라는 영화에 호기심이 생겼다.
우선 제목부터가 맘에 들었던..
감독은 재일교포인 한국인이었구..
이것저것.. 호기심 만땅이었다.
오늘 저녁에 찾아서 다운받아서 바로 띄엄띄엄이긴 했지만... 다 봤다.

우선 영화가 정말 특이했다는것.
그리고.. 재미 보다는 상황상황에 대한 위트를 즐길 수 있었고,
나카시마 미카의 '나나'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
그게 이 영화의 매력이었다.

영화는 재일 한국인인 카네시로가 죽은 그의 누나의 시체를 가지고 한국땅을 밟기 위해 펼쳐지는 많이 황당스러운 여정을 그리고 있다.
물론 그 안에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들을 품으려 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 그닥 눈에 들어오진 않았구..

자살한 누나의 시체 앞에서 "나도 죽을까?" 라고 말하는 카네시로의 모습이 이상하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부터는 영화속의 미카와 기타 등등을 만나보시길~
직접 찍은 샷들이라구~!

mins.


나나의 미카가 무비위크에 있었군..
종종이 나나 포스트를 보구 전해줬다.
은근 매력있다.

83년생이군..
요즘은 80년대생들이 꽉 잡구 있는거야. >_<


알고보니 눈의꽃 원곡두 이친구 노래였군...

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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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 이후 Joey의 새로운 쇼는 사실 그리 주목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두.. 난 좋아.. >_<
특히 알렉스의 재롱들은 매 에피소드가 계속 될 수록 더욱 귀엽기만 하다..
으.. 정말 귀여운 것..
특히.. 알렉스의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기 위해 조이 방에서 감시를 하던중..
조이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보면서
조이의 boom을 흉내내는건 정말 최고 귀여웠음 >_< b


지니 트리비아니. 사실 처음 에피소드에 나왔을땐. 연기도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전형적인 비호감이었는데..
에피소드가 계속 되다보면 중독성이 생김.
저런 누나가 정말 있다면 삶이 더 재밌어지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사실 시트콤 Joey는 Friends의 장점들을 매꾸기엔 태생적으로 부담이 많아보이는 시리즈이다.
다양한 인물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고..
인물들도 좀 약한게 사실이구..
그래두.. 다행인건 간간히 출연하는 까메오들과 에피소드가 계속되면서 중독되는 캐릭터들로도 만족 가능

시즌 3정도에서 Friends 친구들이 다 모이는 에피소드가 나와줄 것 같은 기대감도..
한번쯤은 surprise가 있을 것 같긴 하다 ^-^
LA에 혼자 떨어져있는 친구 Joey를 위해 뭉치다!
머.. 이런거... >_<

mins.

gallery (from 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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