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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8]

지금은 웹젠 타이완 타이페이 사무실...
토요일에 출장와서 일요일에 릴레이 회의중이다..
그나마 다음주가 휴가라 참을만 한데..
간만에 오전부터 계속되는 릴레이회의..
그것두 타지땅에서.. 통역을 해야해서 더 길어지는 회의..
지겹지만.. 내일까지 결론을 못지으면 돌아가기 힘든 상황..ㅜㅠ

잠시 밥먹구 와서. 휴식을 갖는 중..
여긴.. 너무 덥다... 근데.. 요즘 한국보단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2004/08/05]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직장생활을 하면 할수록...
난 정말 차가운 사람이 되고 싶다.
정말 웃긴 얘기처럼 들릴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공감할지도 모른다..
빌어먹을.. 난 정말 차가운 사람이 되고싶다..
근데. 그게 힘들다..
너무 힘들다.
그건 쉽게 되지도 않을뿐더러..
아에 되지 못할수도 있다.

난 정말 차가운 사람이 되구싶다.
사람들이 쉽게 말을 건내지 못할정도로..
차가운 사람이 되구싶다.

바꿔서 얘기하면..
난 의가 많은 사람이란게 될꺼다..
그래. 안다..
그래서 더욱더 차가운 사람이 되구싶다...

무척이나 냉정한 내가 되고 싶다.
정말이지.. 그런 나였으면 좋겠다..
원래 차가운 사람..
원래 그렇게 차가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2004/08/03]

어제 새벽에 꿈을 꿨다..
참 알 수 없는 꿈이없다..
근데. 그 잔상이 오래 남는..
그런 이상한 나라의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