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0]

오랜만에 cyclops 출사 모임이 있었다.
이번 모임은 스튜디오 모임으로,
모델은 49군께서 섭외해 왔다.

스튜디오 촬영은 처음 해보는것!
막상 가보니 아담하니 이것저것 시설들도 잘 되어있고,
나한테 없는 장비들도 다 빌려 쓸 수 있으니 종종 이용해볼만하다.

이번 출사에 참여한 멤버들을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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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군
이번에 cyclops의 모델을 해주신 유라양을 섭외해왔다.
요즘은 cyclops 외에 많은 출사 모임에 참여하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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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기군
예전에 같은팀에서 일했던 병기군은 출사에만 참여하고 일때문에 사무실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모델 출사라는것이 크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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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몽님
항상 털털하고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오두몽님.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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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훈옹
cyclops 모임을 시작한 손옹께서는 이제 모임 소집의 막중한 업무가 지쳤는지,
결국 돌아가면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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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덕군
이제 점점 사진에 대해서 감을 잡기 시작한듯 싶은 용덕군.
물론 이번 출사에서 그가 보여준 뛰어난 퀄리티들은.. 조금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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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양
가끔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다니는건지 궁금하기도 한 이숙양.
cyclops 모임에선 항상 엉뚱하면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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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양
지난 여름 출사때부터 합류한 은경양.
무척 착한 처자로서.. 생각보다 많이 어려서 매번 나이를 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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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씨
이번에 49군이 섭외한 유라씨.
아직 전문 모델은 아닌데 앞으로 전문 모델을 꿈꾸고 있으신 유라씨는 cyclops 출사때 종종 섭외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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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군
아.. 뭐.. 나까지 리스트에 넣어야 할지 잠깐 고민했지만.
어쨌든 출사 멤버로서 들어가야 하지 않았을까나.. 살빼자.. 살..

이렇게 평소보다 많은 출사 멤버들이 함께한 2007년 첫 출사였다.
출사 스튜디오는 몽상 스튜디오였는데,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이쁜 공간이었다.
총 4개의 사진 스튜디오로 꾸며져있고, 각각 다른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
촬영 장비들 및 소품들이 다 갖춰져 있으며, 1명당 5,000원으로 1시간동안 촬영이 가능하다.
물론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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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음료수를 한 잔씩 마시면서 이야기할 수도 있고,
인터넷 및 사진 편집, 출력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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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몽상 스튜디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http://studiomongsang.com

이날 촬영은 일단 안이라서 춥지 않다는 장점이 매우 컸고,
모델 촬영 외에, 모든 사람들이 사진빨좀 살릴 수 있는 공간이라 이리저리 서로 사진을 찍느라 매우 분주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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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참 기억에 남는다고나 할까.
작품 제목은 오두몽님의 '달의 마법사' 이다. >_<

난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들을 찍을 수 있어서 무척이나 즐거웠다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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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진정~!!
'욱'하지 마시고 그저 el.의 용기에 잠시나마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ㅡㅜ
나름 저런짓 하는것도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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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을 해주신 유라씨께서는 워낙 큰 키에 힐까지 가세하여..
무척이나 사람을 위축시키는 높이의 공기를 마시고 계셨다. ;;
어찌되었던, cyclops 멤버들의 우왕자왕에 담 출사때 참여를 해주실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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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특별히 내블로그에 '짤방'이란건 존재하지 않지만.
나름 오늘의 짤방이랄까.
사진의 제목은 "기자회견을 끝내고 나오는 한류스타 병사마와 매니저 손부장"

1시간 30분의 촬영이 끝나고,
미리 예약해놓은 민들레 영토에서 럭셔리;; 저녁식사를..
개인적으로 양이 쪼깐 모자랐는데, 민토에서 제공하는 컵라면이 아니었다면.. 좀 아쉬울 뻔했다.

저녁식사 후 간단하게 찍은 사진들을 손옹의 노트북으로 리뷰하고,
49군이 추천하는 분위기 좋은 술집에 가서 간단하게 맥주로 마무리.
간만에 출사에다가 추운날씨에 밖에서 고생하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러운 스케쥴이었다고 본다.
작년 언젠가.. 그 매서운 바람에 사진좀 찍겠다고 올림픽 공원을 벌벌 떨면서 돌아다녔던 추억이 문득 떠오른다..

사진기의 밧데리가 다 되는 바람에 민토 이후의 사진들은 촬영이 불가능했다.

어찌되었던 다음 출사는 3월.
혹시 cyclops의 출사에 동참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 주시라.
아! 물론 출사 외, 프로필 사진이 필요하시며, cyclops의 모델을 해주실 지원자도 매우 환영이다.
즐거움이 있는 출사를 약속하는바..
회비도 저렴하다.. >_< b
(더군다나 모델은 회비를 안받기로 내부 정책을 정리했다.)
\(´ ∇`)ノ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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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VAIO 매니아로 6년된 VAIO 노트북을 아직 나름 잘 활용하고 있는 유저로서..
노트북을 새로 구매한다면 스펙대비 비싼 가격에도 VAIO를 고집하고자 하는 el.
(그러나 매니아라면서 최근 구매 내역은 없다는..)
여하튼. R-Master를 비롯하여 VAIO 데스크탑 모델들을 보게 되었으니..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태에 뻑이 가있음.. >_<

R-Master의 경우 2개의 유닛을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스펙이나 설명은 이쪽을 참고하시길..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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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s
http://gizmodo.com/gadgets/pcs/sony-to-unleash-core-2-quad-mutha-229328.php
http://pc.watch.impress.co.jp/docs/2007/0116/sony4.htm
http://blog.naver.com/sonyvaio75?Redirect=Log&logNo=1001105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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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Km 밖에서 본 지구의 모습이다.
오늘 네이버에서 뉴스를 보다가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했던 사진인데.
16년전인 1990년 6월, 보이저 1호가 명왕성 부근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한다.
그 중 지구는 하나의 점으로 표현되는 저 망망한 우주 안에서.
인간이란 정말 미세하기 짝이없는 생물들인것을..
갑자기 너무 심오해지는듯 싶기도 하지만..
현실안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아주 가끔은 저 먼곳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생각하듯,
'그러고 보면 지금 이렇게 조급하며, 아웅다웅할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어려서부터 우주, 별, 하늘을 좋아했던 el. 에게는
무척 경이로운 사진 한 장이었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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