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elecom을 이용하는 el.
얼마전에 Tworld에서 이벤트가 많다고 하길래.. 평소엔 잘 하지도 않던 이벤트를 아까 몰아서 함 해보겠다고 이벤트 페이지를 들어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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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많이 있군.
이왕 들어가본 김에 다 한번씩 참여를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클릭해서 들어가봤더니..
이건 뭐. 무조건 핸펀으루 네이트 접속을 해야하는 것들..
문득 든 생각..
이게 이벤트? 결국 이통사는 이벤트 참가하는 사람들한테 데이터 통신요금은 다 받아챙기는것이 아닌가! 그나마 주는것도 별로 없는 이벤트들이 참가할때마다 입장료를 받아 챙기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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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mall 이벤트의 경우 할인 쿠폰은 무조건 준다길래 받아봤더니.. 쿠폰번호 입력하는곳은 찾아볼수가 없다는..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한테 물어서 알아서 찾아가란건가? 전혀 배려도 안되어있을 뿐더러 참가한답시고 데이터요금 나가고, 결국 쿠폰은 등록하지도 못하고..

이벤트가 이벤트 다워야지. 완전 서비스 강매에다가 입장료(?)에다가..
이게 무슨 이벤트인가!
뭐. 자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 있겠지. 그렇다면 말이다. 백이면 백 저런걸루 도배하지 말구. 웹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적절하게 섞어놔야하는게 아니냔 말이다~!

ps. 이벤트 당첨 안됐다고 화풀이 하는게 아니라. 저따위 서비스 마인드에 욱해서 주절거려봄.. 저것이 과연 고객을 향하는 진정한 자세냔 말이다.


el.


된장.. 이벤트 몇 개 참여했다가 스팸 SMS가 오기 시작했다..
아!!!!!!!씨!!!!!!!!!!!!!!!






노르웨이의 화가 뭉크(Munch)의 생일을 기념하여 걸린 로고..
보통 'Google' text type은 제대로 보이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많이 감춰져서 메일 확인하러 갔다가 순간 깜짝 놀랐음



el.


어느 중소기업 사장은 수년간 사업을 잘 이끌어가면서 주위에 재능 있는 인재들을 심어 두었다. 사장은 경기가 좋을 때 이들에게 주기적으로 회사 실적은 어떤지, 향후 전망은 어떤지 알려주었다. 그러다 경제가 불경기로 돌아서자 회사의 성장세도 둔화되었다. 사장은 주요 직원들을 직접 일대일로 만나서는 지금 불경기로 회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그리고 타개책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생각은 어떤지 의견을 구했다. 한동안 회사 이익은 감소했지만, 이 회사를 떠난 직원은 없었다. 오히려 회사가 위기를 탈출할 수 있게 다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했다.

스튜어트 레빈 - 그 무엇도 내 성공을 막을 수 없다.


1년, 2년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지만 직원들의 동요를 염려하며 '모든것이 다 잘 되어가고 있다'라는 앵무새같은 말만 되풀이하는건 오히려 조직을 뒷걸음치게 만든다는 생각에 동의한다. 눈과 귀가 막혀있지 않는 한 뻔히 아는 사정들을 항상 똑같은 말들로 미화시키려 하는건 오히려 직원들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회사에 대한 신뢰를 잃고 떠나가게 만드는 행태이지 않은가. 좀 더 솔직한 모습들이 그를 믿고 따를 수 있는 강력한 인재들과 힘든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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