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것이다. 근데 이런 것들이 있을수 있어서 고민줌 해야한다"


리더의 위치에서 이런 이야기들의 감정적인 반복은 매우 위험하다.
리더 자신의 신뢰의 손상은 물론 A로 향하는 조직의 방향을 C로 보내버릴수도 있다.

무엇인가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라도 때로는 극도로 말을 조심해야하는것이 리더의 역할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추측성 발언들의 남발을 통해 조직원들의 의욕상실과 방향상실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고싶지 않다면 말이다.

사전에 논의될 사안과 그렇지 못한 사안을 분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후자의 경우 확실하게 무엇인가 분명해지고, 진행 의지가 있지 않다면 미리 얘기하지 말것을 권유한다.
의지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뱉어지는 기약없는 발언의 반복은 정보의 제공이나 공유가 아니라 조직을 산으로 이끌어 버리는 촉매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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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레이어로 되어 있는 포스트잇 벽 메모컨셉... Pixel Notes... 메모 3장을 연달아 해버리면, 빨간색 마지막 메모지가 나타난다... 2003년 "New Walls, Please!" 공모전에서 2등상 수상작... 디자이너는 영국 RCA학생 Duncan Wilson... 한장씩 뜯어낼때마다 색깔이 바뀐다는 컨셉이 정말 독특하다...

글/사진 출처 : 몬스터 디자인그룹

URL : http://www.duncan-wilson.com/duncan_wilson_work_pixelnotes.htm



good idea !
마지막에 연보라색이 나오도록 해서 집 벽을 저렇게 발라놓구 싶다.
근데..
리필하려면 ;;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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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코드를 잡아당기면 작동되는 컵 커뮤니케이터는 꽉 쥐고 얘기를 하면, 마이크겸 스피커를 통해 송신이 되고, 그냥 잡고서 귀에 대고 있으면, 수신이 된다. 우리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실로 연결된 종이컵 전화기와 동일한 제스쳐로 만들어진 독특한 커뮤니케이터 컨셉 (2006년 6월)이다.  

디자이너는 RCA출신의 Duncan Wilson...

글/사진 출처 : 몬스터 디자인그룹



어릴때 갖고 놀았던 컵 전화기의 모티브를 살린 디자인.
왠지모를 푸근한 느낌에 신선함이 더해진다.
한때 멍청하게도 줄이 꺾여있어도 통신이 될 줄 알았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지금 우리 사무실엔..
통신은 아니고.. 서로를 부를때 컵 전화기를 사용하는 2人이 아직 존재한다.
나름 과학적인 여러종류의 신호 체계를 갖추고있다고..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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