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3]

이번 워크샵은 전사의 웹팀들이 다 연합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각 사업부별로 웹팀이 조직된 이후로 처음이다.
우리팀만 따로 갔을때와 사뭇 느낌이 다르긴 하다.
아무래도 인원이 더 많아서 그런지..
노는동안은 나름 재미도 있었구..
새벽에 같이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응원했는데..
어처구니없는 판정에 지는바람에.. 아쉽긴 했지만..
사업부 웹팀 멤버들과도 나름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들이어서 괜찮았음..

el.




이건.. 상무님의 포르쉐.. 정말.. 멋진 차다.. >_<
내 루찌 카트와 똑같은 디자인이잖아!!
하지만.. 이건 실물이라구.. !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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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시로 가즈키의 양장본 시리즈..
내가 보는건 3번째 책이다.
조만간 이 양장본 시리즈를 다 읽을 생각이다.
Revolution No.3는 가즈키의 시리즈 중에 자주 등장하는 더 좀비스의 초창기 활약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그녀석들은..
참 웃긴 녀석들이다.
가즈키의 책들은.. 뭐랄까. 오히려 서정적인 느낌마져 들기도 한다.
하지만.. '피식피식'에서 '대소'로 이어지는 그의 코드들이 참 마음에 든다.

더 좀비스가 궁금하다면 Revolution No.3 를 볼 것..

el.

"너희들은 공부를 잘 못해서 이 학교에 왔다. 그것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인간은 갖고 태어나는 재능이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 운동을 잘하는 사람. 음악을 잘하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유감스럽게도 너희들은 공부하는 재능을 갖고 태어나지 않았다. 자 그렇다면 너희들은 과연 어떤 재능을 갖고 태어났을까?"
.
.
.
"공부 잘하는 인간끼리의 유전자 결합을 저지하면서 그 한쪽에 너희들이 끼어드는 것이다. 우등과 열등이 연을 맺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것이 원래 자연계의 섭리다. 같은 성질의 유전자들끼리 들러붙는 사회는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진다. 피를 한 장소에 고이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교실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미 탁터 모로의 말을 듣고 있지 않았다. 순신이 침묵을 깨고 발언했다.
"그러니까, 공부 잘하는 여자의 유전자를 획득하라는 말이죠?"

Revolution No.3 中
[2006.06.21]

사실 이틀후에 전사 웹팀 조인트 워크샵에서 죽어라(?) 마시겠지만..
오늘은.. 퇴근시간 가까울때에 SUN 사업부 웹팀과 회의를 하다가..
비오는날엔.. 파전에 동동주라는 공식을 위해..
갑작스럽게 술자리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1차에서 끝낸다는 소기의 목표도 달성했구...
재밌었구..
술도 조금 마셨구.. ㅋ

종종 이정도의 술자리는 언제나 OK 라구요~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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