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RSS 리더를 쓰다가 안쓴지 2년여 정도 된듯..
오늘 문득..
매일 아침마다 방문하는 친구들의 블로그를 RSS 리더로 다시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쓸만한 리더가 어떤것이 있는지 검색해봤다.

다음은 2005년 미래한국 RSS 포럼 출처의 RSS 리더 비교 분석표이다.

이러하여.. 별 고민없이 연모를 선택하여 설치해서 사용을 시작했다.

레이아웃은 이렇다.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나옵니다.)

여느 리더와 크게 다른점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확실히 한글이 안정적으로 지원되는 느낌이란게..
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기능중 하나가 국내 포털의 로그인 지원이라는것


클릭해서 보시면 보이시듯..
한번 로그인을 저장해놓으면
여러 포털의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로그인 하지 않고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것이 작지만 매우 편리했다.
부가서비스로 연모 RSS 리더를 사용하는 유저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친구 서비스와 마우스 우클릭이 막혀있거나 (특히 네이버의 경우) 이미지를 퍼올수 없거나 등등의 경우를 위해 화면을 캡쳐해서 자신의 블로그로 복사를 해주는 나름 놀라운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여러모로.. 다분히 한국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RSS 리더 연모..
가벼우면서도 권할만 한 툴이라고 보여진다.

연모 홈페이지 : http://yeonmo.theple.com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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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및 AR 버전 | 2004 m.net MV festival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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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요즘 자기 개발 서적에서 많은 주제로 선택되고 있는 '자기 사랑'의 이야기를 심리학자인 웨인 다이어가 좀 더 심리학적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작가가 주장하는 '행복한 이기주의'의 표본들은 사실 현실에서는 절대 존재할 수 없을것 같은 인간상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유토피아는 이론일뿐이듯이..
마지막장에서 제시하는 '행복한 이기주의'의 표본보다는 그 과정들에 포함된 여러가지 사례들을 조금씩 자기 상황에 참조하여 조금은 더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솔직히..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들을 보다 보면.. '이 사람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어쩌면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데 인색한 사회적, 문화적 통념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살며시 든다.

el.


목차

제1장 내 인생은 내가 지휘한다
제2장 첫 번째 자기사랑 먼저 자신을 사랑한다
제3장 두 번째 자기사랑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제4장 세 번째 자기사랑 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뗀다
제5장 네 번째 자기사랑 자책도 걱정도 없다
제6장 다섯 번째 자기사랑 미지의 세계를 즐긴다
제7장 여섯 번째 자기사랑 의무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제8장 일곱 번째 자기사랑 정의의 덫을 피한다
제9장 여덟 번째 자기사랑 결코 뒤로 미루지 않는다
제10장 아홉 번째 자기사랑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제11장 열 번째 자기사랑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제12장 행복한 이기주의자


-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에 의해 검증될 수 없다.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사람으로부터 나의 가치를 구하려 든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가 될 뿐이다. p.43
-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p.69
- 과거의 삶에서 얻은 자신에 대한 평판들을 늘어놓으면서 과거 속에서만 어슬렁대는 것은 유령이나 하는 짓이다. 오늘의 나이지 어제의 내가 아니다. p.99

행복한 이기주의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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