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9]

지난주에 처음으루 결혼식 사회라는걸 보게 됐었어.
회사 동료 결혼식이었는데..
바루 전날 출장마치구 돌아와서..
그리 준비도 못한채 했었는데..
(머 끝나구 나서야 알게 된거지만.. 준비라는건 별루 필요 없었어..)
어제 바루 2번째 사회를 보게 됐었지.
또 회사 동료 결혼식이었는데..
이번엔 어찌나 하나두 안떨리던지..
금방 적응을 했나봐..
근데.. 두번째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안떨리다 보니..
평소 친구들이나 아는사람들 결혼식 가서 못보던걸 보게 됐지 뭐야..
나름대로 표정관리 하면서두 무지 설레여하는 신랑, 신부의 표정들..
그걸 유심히 봐버렸어..
역시 결혼이란건.. 할때는 좋은건가봐.
몇년 지나면 정으루 산다고들 하지만..
저때의 설레임과 행복을 최대한 연장시킬 수 있는 커플들도 많겠지.

아무쪼록. 이번에 결혼한 태훈씨, 만씨 다들 행복하구. 항상 결혼식장에서의 표정들을 잃지 않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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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적'은 항상 내부에 있어...
명심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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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8]

얼마전에 주디님 블로그에서 보구 함 생각했던 내용인데..
공감이 되는 얘기라..
누군가와 친해지구 싶어서 마음이 앞서가다 보면
오히려 상대방이 도망가게될까?
그게 보편적인걸까?
친해지구 싶어서 오버하게 된다면, 그 종류에 따라서 또 다르지 않을까?

근데.. 솔직히 난 그런것 보다 이런게 더 궁금하구 고민이야..
그런거 있잖아..
친해지구싶은 사람에게 처음에 무척 잘해주면 물론 상대방두 호감을 갖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가벼워지는거 있잖아?
왠지 자기가 가벼운 사람이 되는듯한 아리송한 느낌두 들기도 하고..
그래서 처음엔 오히려 무디게 구는게 좋은걸까?
그냥 무관심한 척 하구..
사람과 친해지는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는건 너무 불순한거겠지?
계획적으로 행동하게 되는건..

그치만.. 맘을 편하게 열고 사람을 대하고, 친해지길 시도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요즘 세상에선 말이야.. 어느정도의 전략이 필요할 것 같아..

솔직히 친해지는건 어렵지 않은데..
그 이후가 어려운것 같아.. 예전보다 지금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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