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가 주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척이나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결국 집에서 혼자 봤는데..
스크린속의 밀라 요보비치는.. 처음부터 Gorgeous! 가 바로 튀어나오게 만들었다는..

영화는 전반적으로 좀 우울하긴 했지만.
나름 독특했다고나 할까..
특히 모든 인물들의 skin은 꼭 우리가 쉽게 느끼기로 '포토샵'을 한 듯..
모든 skin들이 뽀샤시하게 blur 처리가 되어있다.
어떻게 모든 화면에 저런 효과를 준거지? 여하튼.. 그건 좀 새로운 느낌이라고나 할까.
화면처리는.. 정말 만화적. 마치 일부러 그런 유치한 CG를 사용한 것 처럼.
이것도 아무리 B급이라구 해도 헐리우드이니 이렇게 생각을 하는거지..;;

언제나 그렇듯이 인간들이 바이러스 무기를 발명중 돌연변이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뱀파이어종을 탄생시키고, 그들과 인간(정확히 나쁜놈 보스는 인간은 아니었지..)과의 한판..
영화는 나름 '이퀄리브리엄 장르'라고 표현할 수 있을듯 싶으나, 이퀄리브리엄의 진지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액션. 무척 가볍다고 해야할까?
이퀄리브리엄에서 처음 접한 권총무술의 밀라 요보비치 버전은 나름 섹시하기까지 하다.

개인적으로 밀라요보비치는 '제5원소'때가 최고였는데..
여하튼. 가볍게.. 나름 즐겁게 즐겼음.

근데 확실히 얘기하지만 밀라 요보비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권할만한 영화는 아님..

el.

영화속의 밀라 요보비치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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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과거 NBC에서 방영했던 TV시리즈를 영화화 했다.
둘. 공리는 참 반가웠지만.. 그닥 인상적이진 않았다.
셋. 예전에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넷. 총격전은 예술이다. 만약 실제 총격전의 현장에 내가 있다면 저런 소리와 상황들이 진짜 일어날 꺼라고 생각했다.
다섯. 그 인상깊은 총격전은 영화의 처음과 끝부분.. 2군데였다. (더 있었나? 기억못하는건 아마도 처음과 끝처럼 인상적이지 못했기 때문?)
여섯. 총격전만큼 인상적이지 못한 영화의 스토리..
일곱. 원래 조조로 싸게 예매했지만 아침에 못일어 날 것 같다고 취소하고 비싼 오후시간대로 다시 예매했었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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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보고 손두 안씻구 나가는 사람들은 뭐지?
정말.. 안찝찝할지.. 궁금..
근데. 의외루 그런사람이 많다는것...
자정능력이 있나..?
그것두 버릇인듯..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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