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한차례 다녀가신 분들 잊지도 않고 또 오셨네...
같은 스팸 공격으루 수천개의 댓글을 지워야 했던 기억이 잊혀지기도 전에.
또 다시 대량의 스팸 댓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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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영문은 필터링이 되기 때문에 한글 번역기 돌린 문장들을 무차별 등록해버리는데.
어떻게 필터링할 방법이 없어보인다.

아 진짜. 스팸 쓰레기들을 발송하는 작자들..
평생 쓰레기나 드시다 가시길 기원한다.

el.



시간은 참 빠르다.
42번가 지하철 안에서 다음엔 시드니에서 보자는 약속을 하고 R님과 헤어졌다. 다시 하기 힘든 독특하고 유쾌했던 만남을 기억하며 짐을 가지러 숙소로 향했다. 저녁 8시30분,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꽉 차 있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을 보러 오거나 여행을 온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이번 뉴욕 여행은 활기찬 도시속에서 또 한번 마음의 자극을 받고 감성적인 충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들이었다. 비록 오고가는 비행은 피곤의 극치였지만, 많은 것을 얻어온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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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돈은 들어가고, 물리적으로 남는건 별로 없더라도 눈과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이란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내가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너무나도 많은 무형의 선물들을 항상 얻어오니 말이다.

다음에 다시보자구 NY!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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