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계속 보던 Ally McBeal..
시즌 4 이후로 이것저것 개인사들이 많아서 계속 못보다가
어제서야 시즌 5 마지막편을 끝냈다..
무척 아쉬우면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다.
오래된 드라마이지만서도..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내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캐릭터들과 이야기들..

'예병일의 경제노트'라는 메일을 매일 받는다.
가끔 종종과 '신기하다'고 할 정도로 내 상황에 딱 맞는 내용을 보내줄때가 있다.
Ally McBeal 역시 그런 시리즈였다.
띄엄띄엄 보긴했지만.
Ally의 고민들이 나한테 와닿고, 내가 고민하는 내용들이 공교롭게도 그날 저녁에 보는 에피소드의 내용과 맞을때가 무척이나 많았던.
가끔은 Ally 의 대사들을 통해서 답을 찾기도 했던..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애착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모든 친구들이 Ally를 환송하는데..
마치 내가 떠나보내는듯한 느낌이란..

사실 기분따라 받아들이는 모든것들이 달라지기 마련이긴 한데..
어젠 무척 외로웠다.

Goodbye Ally ~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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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나왔구나!!!!
내년 1월부터 방영될 24 Season 6 프리뷰 동영상이 나왔다!!!! >_<
이건..
이건...
정말 프리뷰 클립 하나로도 충분히 감동스럽다.. ㅜㅠ
게다가.. 잭이 직접 동영상 소개를.. >_<
Season 5를 아직 못보신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시겠지만..
프리뷰를 보니..
보다 더 흥미로울것이 확실하고..
잭 역시 보다 더 곤경에 처해질것이 확실하다..
으.. 대략 보아하니.. Season 5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두가 잭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다.. ㅜㅠ
게다가.. 초반에 잠시보니.. 앨리맥빌의 귀여운 비스킷 존케이지가 등장한다.
앨리맥빌에서는 무척이나 귀여운 캐릭터인 존케이지가..
대통령에게 심각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조금 적응 안되긴 하지만서도.. >_<

아.. Season 6 완결까지 언제 기다릴까.. ㅜㅠ
너무 기다려지는 시리즈 ㅜㅠ

ps. 역시 사전 제작 드라마 시스템의 파워란...


(처음에 Toyota 자동차 광고 나옵니다. 조금만 기둘리셔야 할듯..)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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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프론티어 피아노 파트보입니다.
지난주 공연 준비 때문에 국방부 편곡본을 따로 작업했습니다.
Finale 2006 버전에서 작업된 파일입니다.

MUS 파일 다운로드 ▼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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