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Friends에서 내가 가장 사랑했던 캐릭터인 피비가 떠오른 이유는?
피비와 같은 친구가 한명 있었으면 좋겠다.
무척 엉뚱하지만 기발하고, 말도 안되지만 위로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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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들이 그립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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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고 있던 집이 호텔식 아파트라 관리비가 많이 들어서 이사를 했다.
같은 아파트의 옆 건물인데..
휘트니스도 더 가까워졌고, 꼭대기층에 라운지도 있고.. 훨씬 아늑한 느낌이라 좋다.

3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층은 계단으로 올라가는 구조인데.
3층에 미니 공원이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풀냄새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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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도 있는데, 집 앞에 건물만 하나 없으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데 아쉬운 부분이랄까.
그러나 욕심 이라는거.
얘네들 주방구조는 항상 마음에 든다.
이것저것 요리들을 해먹고 싶은데..
잘 하지도 못하고.
한국음식은 차타고 멀리 사러 다녀와야하기땜에..
(열심히 술만 제조해 먹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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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한건.. 이제 2달째 살고 있는건데..
언제 그리 짐들이 늘었는지.
살다보면 그렇게 되나보다.

이제 또 정을 들여봐야지..

세상이 참 편해졌다. Google Street View 에서 왼쪽 건물이 이사간 건물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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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님이 팀에 합류한 이후로 제목 그대로 Everyday Wine.
'덕분에(?)' 거의 매일 저녁 Wine 한병을 나눠 마시곤 한다.
Wine에 대해서 정말 박식하기도 하고.
여기 Wine 값이 정말 싸기도 하고.
매일 다른 Wine들을 하나씩 테스트해보고 있다.
솔직히 난 Wine 맛을 세세하게 구분할 정도로 적응된 미각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점점 Wine에 길들여지고 있는 기분이랄까..
게다가 얼마전에 집앞에서 발견한 K&L Wine Merchants 는 Wine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천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세계 각국의 모든 와인들이 무척 싼값에 수 없이 진열되어 있다.
일단 K&L이 무척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최근에는 계속 Safeway에서 이것저것 사다 마시고 있지만.. 조만간 K&L에서 Wine들을 하나씩 사다 먹게 되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요즘은 퇴근 후엔 Wine과 함께 하는 생활들..
그래도 일주일에 적어도 3일은 휘트니스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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