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y McBeal 의 Season3 마지막 에피소드는 부제가 'The musical, almost' 였으니..대놓고 뮤지컬로 꾸몄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각각의 테마들을 감상해보시길..
가사를 펼쳐서 같이 보실 수 있음


#1
존과 넬의 이야기이다. 넬이 존과 회사를 배신하고 나간것에 대해 나름 후회하며 자신의 우울함을 노래하고 있고, 존 역시 넬과의 헤어짐을 기억하며 우울함을 노래하고 있다.





#2
앨리가 처음으로 부모님께 남자친구를 소개시켜드리는 자리. 30살의 앨리를 아직도 걱정하는 아버지에 대해 불만이 있고, 그런 앨리가 느끼는 심정을 레스토랑에서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



#3

넬과의 관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존에게 리처드가 불러주는 노래



#4

아버지에게 실망한 앨리에게 지나온 날들을 추억하며 불러주는 노래
이 동영상 중간에 앨리의 아주 어린 시절역으로 타코타 패닝이 출연함 >_<


남기형 덕분에 뮤지컬 드라큘라를 보고 왔다.

드라큘라의 저주와 사랑하는 첫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3개의 시대배경을 통해 이어간다.
작품은 나름 무난하게 흘러가는데..
뭐랄까. 강한 임팩트가 존재하질 않는다.
그래서 좀 아쉽다.
그나마 3막에서는 화려한 볼거리들이 많아서인지 공연이 끝나고 나서의 느낌은 괜찮은 편 ^^;

근데.. 신성우씨는 솔직히 좀 그랬음..
뭐랄까.. 메시지 전달에 무척이나 제약이 많은듯한 그의 창법은..
공연을 보는 내내 뭔가 막혀있는듯한 느낌..;;

'오페라의 유령'의 애절함이나 '지킬 앤 하이드'의 강한 임팩트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경쾌한 즐거움이 공연을 보면서도 더욱 생각나게 했던 2% 아쉬운 공연이었음..

그래두.. 오랜만의 공연이라.. 좋았어~~ :)

el.


남기형 덕분에 VIP 티켓을..


공연 끝나고 엔딩콜..
다들 사진찍길래 나도 한 장..
개인적으로 피의요정 여자 역할이 제일 맘에 들었다는..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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