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폰 3GS 구입!! 고민.. 또 고민.. 하루 동안의 고민 끝에 결국 회사 근처의 AT&T 스토어로 직행. iPhone 3GS를 구입했다. 어짜피 좀 이따 살거, 한 2달 일찍 샀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지금 쓰고 있는 회사에서 제공한 미국 번호, 핸드폰도 곧 반납해야하니 내 개인 번호가 필요하던 참이기도 했다. 사실 초기 비용이 좀 많이 들었다. 혹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공유를 좀 하자면, 일단 난 현재 SSN(Social Security Number) -한국의 주민번호와 같은 개인 번호- 가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는 상태다. 아무런 크레딧이 없는 상태에서 통신회사에 가입하고 핸드폰을 개통하기 위해서는 Deposit(보증금)을 걸어야 하는데, 통상 $200에서 $1,000 사이라고 한다. 난 .. 더보기 벌써 2년 이 회사에 합류한지도 벌써 2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지난달이 만 2년이었는데, 회사에서 2년 근속 선물을 줬다. 아이팟 셔플. 완전 작고 앙증맞은 것이, 운동할때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전 회사를 그만 두면서 느꼈던 아쉬움,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도착했을때의 감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시간 참.. 웹젠에서는 3년 8개월여를 있으면서.. '이번엔 한 회사에 참 오래있었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이 회사는 이 기록을 무난히 깨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ㅋ 여하튼. 선물 고마워! 3년 선물은 뭐줄꺼야? el. 더보기 다시 샌프란시스코 한국 들어간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평화로운 어느 봄날 오후에 본사에서 급한 호출이 들어왔다. "다음주에 바로 본사로 들어오세요" 라는 통화 한 통에 부랴부랴 짐을 싸고 어느새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와 있다. 다행히 일주동안 급한일을 모두 처리하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는걸로 '쇼부'를 쳤지만, 이젠 살기는 서울이 참 좋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여름엔 또 길게 나올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어여어여 끝내고 빨리 들어가고픈 마음 가득.. el. 더보기 San Francisco - South Trip 2008년 4월 19일 San Francisco 남쪽 여행 Half-moon bay, Santa Cruz를 거쳐 Monterey까지.. 항상 처음 추억을 남긴 곳은 언제든지 다시 찾기 마련이다. 내가 가끔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전라남도 장흥을 찾고, 강원도 속초를 찾듯이 Monterey는 또 다른 추억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주말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남쪽을 다녀왔다. Half-moon Bay에 있는 Barbara's Fishtrip 직접 만든 생맥주와 Seafood가 좋다는데 내려가는 길에 들렀는지라 맥주는 다음 번을 기약했다. 이날의 여행 멤버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완전 바람 머리 됐삼.. 가고 가고 또 가도 추억 만들기는 계속된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이 동네는 언제나 나를 반겨줄 것 같다. 바.. 더보기 San Francisco again.. 4개월만의 San Francisco. 이제 이 곳도 참 편한 느낌인것이 또 다른 고향 같은 느낌이다. 이번엔 여정을 다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었으나.. 이놈의 귀차니즘... 결국 뜻대로 안된다. 살짝 더운 금요일 오후, 인천 공항에 도착 샌프란으로 떠날 땐 항상 39번 게이트 차 안에서는 잘도 자면서 유독 비행기에서는 잠을 잘 못잔다. 이제 4시간 정도 흘렀다. 10시간여를 날아서 이제 거의 다 왔다. 1시간 정도 남았을까. 이번에도 역시 잠은 거의 못잤다. 밤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나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밤을 뚫고 지나가면서 그 만큼 밤은 짧아지지만, 난 과거로 돌아가 있다. 오랜만에 도착한 샌프란시스코엔 기분 좋은 바람이 불고 있었다. 무척 따뜻하고 화창한 금요일 오후 택시를 타고 .. 더보기 Las Vegas Trip #1 - 라스베가스로 자정에 떠나다 2007년 7월 5일 갑작스런 Las Vegas Trip에 합류. 사실 주말내내 일을 할 생각이었다. 마침 무슨 일도 있었고.. 생각할것들도 많았고.. 일도 빨리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때마침 금요일부터 휴일이었던 3일간의 황금연휴를 Las Vegas에서 보내겠다는 친구들의 야심찬 계획이 진행중이었고. 차로 가는길을 10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기에, 새벽 12시에 출발을 하는것. 12시가 되기 30여분 전까지 고민을 하다가.. 전격 합류하기로 결정. 결과적으로는 잘 다녀왔다는 개인적인 평가.. 아마도 집에서 주말에 일한답시고 남아있었으면. 일은 개뿔.. 아무것도 못하고, 새로운 경험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떠나기 전 차 안에서 Joshua 군과 함께. Joshua 군은 처음 봤을땐 나보다 나이가 .. 더보기 San Francisco Scoop ■ 토요타, 도시의 대표 브랜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거의 모든 자동차는 일본차. 브랜드별로 보면. 1위가 토요타 그 뒤로 혼다, 렉서스, 벤츠, 닛산, BMW 순이랄까? 일단 다니면서 보기엔 그렇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처음 도착했을때 둘러봤던 공항 주차장 지역의 대략 80% 이상은 토요타였던걸루 기억. (이 본문은 수정했습니다. 처음에 닛산이라고 적었는데. 제가 닛산하고 토요타하고 브랜드 심볼을 완전 바꿔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 헷깔릴껄 헷깔려야지..;;; ) 여기 온 이후로 4대의 한국차 발견. 기아차 2대(프라이드 외), 현대차 2대(산타페, 소나타3) ■ 길거리의 동양인은 거의 중국인?! 아시아인은 중국인들이 대부분. 역사적으로 보면 Golden Gate Bridge를 만들기 위해 수백여명의.. 더보기 2007.06.19 - Union Square & Office [2006.06.19] 오자 마자 다들 정신없고.. 나도 세팅하고 바로 일하고 그러느라.. 19일에 계약서를 받았다.. 근데.. 그냥 계약서도 꼼꼼히 봐야할텐데... 전부 영문...--; 계약서 검토하느라 완전 머리 빠지는 줄 알았다.. 일단 싸인 했는데.. 별일 없겠지 뭐..--;; 오자마자 딱히 어딜 관광해볼 수 있는 시간은 없었고.. 항상 Sunsan이 저녁음식들을 준비해 주지만. 19일은 Downtown으로 나가서 먹어보기로 하고.. 스시집에 들려서 스시와 함께 나오는 치킨 요리를 시켰다. 완전 맛있어.. ㅡㅜ 닭요리는 언제나 맛있다.. >_< b 저녁을 먹고 나간김에 Fashion street와 Union Square를 들려보기로 했다. 일본에서 귀빈이 왔는지.. 일장기가 크게 걸려있는 모습은 .. 더보기 2007년 6월 18일 저녁 - 사무실 야식과 집 근처의 야경 월요일이었다. 사실 일은 어제부터 했지만. 정말 공식적인 업무의 시작.. 예상은 했지만. 시작하자마자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자정이 다 된 시간이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의욕적이며 재미있게 일하는 느낌이다. 우리의 Boss이신 Susan은 오늘 Los Angeles로 미팅을 다녀오면서 차 한대에 이것저것 음식들과 공공기기들을 잔뜩 담아서 돌아왔다. 그 중 야근하는 우리들을 위해 잔뜩 사온 스시.. 뭐랄까. 참 신선한 맛의 스시였다고 해야할까. 저녁은 이것으로 떼우고.. 확실히 CEO가 여자이다보니.. 이런식으로 세심하게 직접 챙겨주는 부분이 참 많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워낙 모두 터놓고 지내는 업무 환경이다 보니.. 더 일할맛이 난다고 해야할까.. 어제부터 Jean과 함께 집 주변으로 우선 30분 코스로.. 더보기 It's San Francisco! 10시간을 날아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무척 깔끔하고 평화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입니다. 생각나는 첫 단어는 '마치 영화 세트장 같다' 랄까.. 사무실과 아파트 역시 넓고 매우 깨끗합니다. 특히나 아파트는 내가 평소에 원하던 주방 구조입니다. 나중에 사진을 따로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도착해서 사진 한 장 찍지 못했네요) 사무실은 파티션 하나 없이 툭 틔여진 공간에서 수시로 미팅하며 모두가 수평적인 관계에서 일하는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듭니다. 특히나 사무실 냉장고엔 항상 coke와 먹을것들이 떨어지지 않고 쌓여있다는 점도.. 이건 무척 조심해야 할 부분이네요..;; 미국은 이번이 처음인데.. 입국에서부터 사실 조그마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껌을 질겅질겅 씹는 '4가지'없는 세관원덕에 내가 좀 어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