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벌써 3개월 전에 올라와 있던 건데 이걸 왜 못 봤을까..
원래는 2008년 1월에 시즌 7 이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작년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전미작가조합 파업의 영향으로 2009년에나 방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작가조합의 파업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올해 방영될 예정이었던 영화나 드라마의 스케쥴에 많은 차질이 생기고 있는 듯...
결국 이번 새로운 시즌은 2년의 텀이 생긴단 말인가.. ㅜㅠ
그나저나 preview를 보니 이제 CTU는 없어지고 잭바우어는 FBI와 일을 하는 것인가....
또 죽은 줄 알았던 토니 알메이다가 악역으로 등장하는듯..
이전의 스토리를 보면 토니가 악역으로 변한다는 설정은 다소 무리가 있지만서도 어느 정도 수긍도 될 수 있다는...

사실 요즘 이런 거 챙겨볼 시간도 없는데 이런다..

el.

season 7 촬영 현장 스틸컷들


  1. 뱀병장 2008.02.18 20:13 신고

    오옷... 시즌7이 드뎌 나오는군요...
    CTU의 포스 보다는 잭 바우어의 포스가 워낙 강했던지라..
    FBI도 나름 어울리지 않을까요?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봉 전부터 참 화제가 되었던 영화다.
제작자인 J.J.Abrams의 대표적인 '낚기'프로젝트다라는 의견에서부터 '괴물은 사실이다'라는 유.초딩 낚기 전문가의 주장까지.. '돈 많은 애들이나 만들 수 있는 정말 실험적인 작품이다'라는 감상평을 보기도 했다. 진짜 이 영화가 '낚기'위한 영화였다면 벌써 수 없는 관중들을 낚은것에는 성공한 셈이다. 그럼 진짜 영화는 어떨까?

예고편을 봤을때부터 무척 끌리던 이 영화.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중 가장 많은 이야기가 '토나올뻔했다' 였다는 이 영화. 잔인해서도 역겨워서도 아니라 일반 무비캠으로 찍은 설정인 탓에 화면이 처음부터 끝까지 심하게 흔들리기 때문인데 FPS 게임도 멀미나와서 잘 못하는 el.군 과감하게 국내에서 제일 큰 상영관이라는 메가박스 M관에서 시도를 했다. (사실 진짜 멀미약을 먹을까 고민했었다. 귀미테는 좀 그렇고..)

일본으로 떠나는 롭을 위한 친구들의 깜짝 파티에서부터 촬영은 시작되고 파티가 어느정도 파장 분위기가 될 즈음에 (롭과 여자친구때문에 '파장'이라고 표현했다. 그쯤되면 주인공 기분이 'Shit'인데 파장해야지.. ) 갑작스레 정전과 괴음들이 들려오고 이때부터 재난이 시작된다. 역시나 여느 영화와 같이 바로 피하면 무사할 수 있지만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위험의 중심부로 향하는 주인공들이 있으니, 이 영화는 그들의 사명감으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캠을 들고 고군분투하는 1시간30분이 담겨있다.

사실 '낚기 위한 영화'라는 이야기들을 보면 괴물의 실체가 정확하게 나오지도, 설명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많은 듯 싶은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그런 구구절절한 스토리와 배경과 결말이 설명되면 안되는 영화가 맞다. 그러한 컨셉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이고, 그러한 포맷을 의도적으로 기획한 제작자에게 관중들이 '토할꺼 같아! 삼각대 놓고 촬영해!' 뭐 이런식으루 요구할수는 없는 법. 그냥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되는거지.

결론적으로 el.군은 이 영화를 무척이나 '즐겁게'봤다. 그리고 초반에 조금 울렁거리다가 이내 적응이 되었는지 나름 편하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처음 시도되는건 아니라고 하지만 '시도'역시 좋았고,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솔직히 괴수영화의 꽃이자 주인공격인 '괴물'도 그정도면 많이 보여줬더만.. 엔딩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많은 것 같은데. el.군은 이 영화의 엔딩 역시 무척 '깔쌈'했다고 평가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스포일이 되니 삼가하고, 이 영화가 이런 엔딩이 아닌 뭔가 부연적인 상황 설명이나 자막이나 뭐 그따위 것들이 첨가되었다면 오히려 영화의 흥미를 반감시켰을거라고 생각한다. 지워진 원래 필름이 끝에 이어서 나오는것까지, 거기까지 딱 좋았다는 것이지... 영화를 같이 본 처자는 영화는 너무 재미있는데 쏠리는거는 간신히 참긴 했다는 흔히 들을 수 없는 평을 남겼다. 재미와 고통을 동시에 주는 영화라...

헤피엔딩에 식상해하고, X-File식 엔딩 좋아라하고, FPS 게임 아무리해도 안 쏠리거나 멀미약에 대한 알러지가 없으시거나, 고속버스안에서 봉지에 오바이트 경험이 있으시거나..등등 어찌어찌 대략 해당되신다면 주저없이 보시라고 적극 추천하고자 한다.

el.

그밖에..
1. 극장 입구에 '감독의 의도에 의해 과도하게 흔들림이 있을 수 있다'뭐 그런 요지의 글이 붙어있었음. '혹시 의자가 흔들리나?' 라고 잠시 의견을 나눔.

2. 영화 정보 검색하다가 '클로버필드 실화?'라는 지식인 질문을 발견했음. 댓글 중 하나 " 어떤님이 그러더군요 디워사실이라고 애완용 으로 키우던 뱀이 도망가서 레고마을을 쳐부순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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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옆자리아줌마 2008.01.29 21:48 신고

    예고편 보자마자 너무 보고싶던 영화!
    결론이 허무하다~ 재미없다~ 어지럽다~ 이런 이야기들이 너무 많았지만,
    내가 보고 판단하자 싶어서 봤더니...
    어지럽긴 커녕...너무 재밌던데요?
    결론도 만족...
    흐흐
    역시 나랑 통하시네 ㅎ

  2. 뱀병장 2008.01.30 00:59 신고

    저도 나름 잼나게 봤져.. ㅋㅋ
    이거 속편도 나온다던데 맘 맞는 사람들하고 가야겠어요.
    반응이 워낙 극과 극이라서리...

    • _Mk 2008.01.30 01:58 신고

      그러더라구.
      속편은 이거 내용 없다는 사람들이 딴지걸던 괴물 출생의 비밀같은것들을 에피소드로 만들어도 괜찮겠군. 저 필름을 찾게된 에피소드나 필름의 전,후 얘기들이나..

  3. 종종 2008.02.02 19:25 신고

    영화본지 백만년이 흘렀어
    마지막으로 본 영화 제목도 까먹었는걸

    • _Mk 2008.02.10 05:12 신고

      애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닌거 같네.
      이제 서현이 좀 크면 문화생활도 종종 해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팀버튼 감독의 연출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이 매력있는 영화였다.
'가위손'때부터 팀버튼만의 색깔을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고, 가위손의 영향인지 조니뎁과 팀버튼의 만남은 정말 기대가 됐었다.

Sweeny Todd는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한 작품이다. 이 정보를 미리 접하지 못하고 영화를 본 사람들이 주로 하는 얘기들이 "이거 뮤지컬 영화야?"였다는 것을 염두했을때 무척 중요한 정보이지 않을까 싶다. 주위에 '노래부르는'영화를 무척 싫어라 하는 사람들도 있었기에...

Sweeny Todd는 팀버튼의 색깔이 역시나 그대로 녹아 들어가있다. 분장, 필름톤, 배경 등등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더라도 '이 영화 감독 팀버튼 아니야?'라고 처음으로 의심할 만큼 그의 색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가 있다. 이런 느낌을 좋아하기에, 어쩌면 무엇보다 그런 느낌을 무척 어릴때 강하게 접했기 때문에 하나의 추억이 되어서 더더욱 좋아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뮤지컬을 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어떤 곡들이 빠져있는지 몰라서 뮤지컬 OST를 구해볼 생각인데, 개인적으로 뮤지컬 영화를 좋아라하는 사람으로서 무척 즐거운 영화였다고나, 그러긴 해도 사실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중에 '잔혹한'이 진짜 저런 '잔혹함'일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첫 살인 장면에서는 잠깐 움찔 했었다.

개인적으로 원작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Todd의 분노와 살인에 대해 크게 공감하지는 못했지만, 워낙 알아서 전,후 사정을 혼자 상상해버리기 때문에..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배우나 감독이 연출한 영화일수록 그러한 혼자만의 줄거리 이어붙이기는 더욱 심해진다고 해야할까. 나름 Todd의 극적 상황을 이해해볼 수 있었다. (그치만 역시 입장 바꿔놓구 생각해보면. 생판 모르는 사람이 면도를 해주다가 다 끝내지도 않고 목을 그어버리면...그리고, 그때 안죽어도 분명히 떨어질때 목이 부러져서 죽을듯...)

영화에 대한 정보야 이곳저곳 무척 많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보시고.. 피나는거 보면 내 살에 피나는것 같고 막 움찔거리고 그러신 분들은 가급적 피하실것..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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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aron 2008.01.29 20:09 신고

    나도 이거 기대많이 하고 있었는데 영화내내 노래만 부른다고해서 살짝 고민중이라는..... 울들이 또 조니뎁 좋아라하잖어. 설때 랩탑이나 터치에 넣어서 가면서 볼까도 했는데 아직도 고민중... 쩝..
    참 글고... 울 와이푸 왈~
    뽐뿌블로그 웹디스토리닷컴 접속을 금하래... ㅋㅋㅋㅋ

    • _Mk 2008.01.29 21:06 신고

      아.. 이미 옴팡지게 질러버렸는걸...

  2. 옆자리아줌마 2008.01.29 21:50 신고

    이 영화도 너무 재밌던데...ㅎㅎㅎ
    이제 왠만큼 잔인하지 않고선 놀래지도 않음 ㅋㅋ

  3. ANGEL 2008.01.30 23:42 신고

    음... 군데... 왜 팀버튼에 주인공들은 다 다크써클이 그리 심한거지?

    뭐 그게 매력이기도 하지만...

    보고싶었는데 마지막에 그대의 한마디

    '피나는거 보면 내 살에 피나는것 같고 막 움찔거리고 그러신 분들은 가급적 피하실것..'
    ...에 힘입어 보지 않기로 결정...

    • _Mk 2008.01.31 03:56 신고

      하하. 시도해봐~ 계속 피가 나오니깐. 또 무뎌지더라..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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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정보는 그냥 음악과 관련된것이다 정도..
아 그러나 이 영화 연말 연시 차가운 솔로 청년의 마음속에 한줄기 따땃,훈훈하고 잔잔한 감동을 불어넣으면서 연말연시의 솔로된 자로서의 꿀꿀함까지 안겨주었는데..

대략 영화는 그냥 음악 천재 소년에 대한 얘기가 아닌 "음악"을 통해 부모를 찾아 한걸음씩 다가가는 소년 + 원나잇 스탠드였지만 기나긴 세월동안 조낸 훈훈하게 포장된 두 남,녀의 로맨스 + 그들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를 보고 "진짜 첫눈에 서로가 서로한테 완전히 빠져버리면 저 긴 세월도 저리 무색하단 말인가", "현실속의 우리 인생은 첫눈에 누군가한테 완전히 빠지기도 쉽지않을 뿐더러 빠져도 왜 혼자 빠지는것인가" 라는 주제에 대해서 나름 진지하고 어처구니 없는 대화들이 오고가기도 하였으니...
이쯤되면 꿈속에서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차용한 나만의 러브스토리가 한 번 펼쳐질만 한데.. 나름 음악을 전공했던 el.군은 로맨스가 훈훈했지만서도 영화속 천재 소년이 질투가 났는지 학교 다시 다니는 꿈이나 꾸고 있고.. 그래도 나름 흐뭇 ^_____________^ (군대 다시 가는 꿈보단 백배 낫지..) 영화 내내 계속된 사운드들도 듣기 참 좋았구..

어거스트 러쉬는 CJ entertainment에서 직접 제작 참여를 한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타이틀 나오기 전에 필름상에서 CJ 가 보이니 한국영화도 아닌것이 쪼깐 신기하기도 했고, 사실 다 돈들어가서 그렇게 되는건데, 처음에 삼성이나 LG 광고판이 헐리우드 영화에 나왔을때 느꼈던 기분이랄까?
더군다가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의 배경에서는 CJ 와 M.net의 현수막이 어찌나 눈에 잘띄게 노출이 되던지.. "Asia's No.1 Music Channel" 이라는데.. 이게 아시아 전지역에서 방송되는 채널이었구나...(아닌가? 무식무식.. 무관심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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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제작비 많이 보태주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 정보를 몰랐다 보니 나름 비운의 나쁜 역할 ('악역'이라고 하기엔 그리 악하지 않아 보였다.)을 맡은 로빈 윌리엄스가 무척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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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양아치같은 로빈 윌리엄스의 저 모습을 보면서 '바이센테니얼 맨'의 Andrew가 투영되었던 이유는 뭔지 잘 모르겠으나.. (저런 표정으로 서있을땐 그 로봇 이미지가 떠올랐다는..) 아주 반가웠던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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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나서 하룻밤을 보내고.. 11년이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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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와 아이의 음악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는 순간..
가슴 뭉클해지면서 느껴지는.. 감정이란.. "쏠로 천국 커플 지옥!" 같은....?
사실.. 말이 그런거지 진짜 그런건 아니구..
(말해야 하나.. 말해야 하나..)

영화에 대한 평가들이 많이 엇갈리나 본데..
난 개인적으로 무척 흐뭇하게 러닝타임 내내 빠져들어서 볼 수 있었던 "좋은"영화였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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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렌 2007.12.18 18:02 신고

    왕과 나의 주인공 여자(요샌 왜 일케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지 ㅠ.ㅠ)와 타블로인가가 잠깐 나온다는 그 영화인가요? 여자 주인공이 예뻐서 보고 싶네요(완전 단순한 이유) ㅋㅋㅋ

    • _Mk 2007.12.20 00:51 신고

      앗.. 그래요???
      못봤는데..;; ㅋㅋ
      여자 주인공이 이쁘면 저도 보고싶어해요. 하하

  2. yujin 2007.12.19 07:34 신고

    나도 재미있게 봤어. ㅎㅎ
    우린 어쩔수 없이 음악하는 사람들인가봐. ^^

    • _Mk 2007.12.20 00:52 신고

      그르게.
      뭐랄까.. "저녀석.. 저녀석" 하면서 쳐다봤다는.
      항상 자극을 받아줘야하는데..
      작곡가들을 위한 자동 자극 장치같은거 하나 만들어야겠어.

  3. sound4u 2007.12.20 19:15 신고

    그러게요..
    작곡가를 위한 영화라..
    음악 영화들 보면 새삼 작곡에 대한 열망이 살아날 수도 있겠네요 ^^

    • _Mk 2007.12.22 09:59 신고

      아.. 작곡가를 위한 영화는 아니구요 ^^;;
      그냥.. 사실 영화속의 음악에 대한 설정은 말이 안되지만 자극을 좀 받게 되더라구요 ^^

    • sound4u 2007.12.22 21:44 신고

      영화 지난달(이번달인가?) 봤어요. http://sound4u.tistory.com/748
      음악은 그냥 소재에 불과했지만 음악에 대해 따로 공부하지도 않았던 애가 갑자기 영감받고 작곡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 앞뒤가 안 맞는데-
      암튼 그래도 영화 그냥 그냥 가족영화였어요.

      그래도 천진난만하게 연주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영화에요.

    • _Mk 2007.12.23 07:42 신고

      아아 보셨구나 :)
      괜찮았죠?

  4. ANGEL 2007.12.24 00:23 신고

    흠.. 학교다니는 꿈이라...
    난 학교에서 커플들끼리 한쌍씩 교실로 들어가는 괴기한 꿈을 꾸고 기분 드러웠단 사실... -,.-

    같은 영화를 보고 이리도 다른 이미지 (저 포스터 맘에 들엄...)와 감상이 나온다는 건 참 언제나 신기한 일이쥐...
    그대의 글을 보고나니 나의 엄마찾아 삼만리 글이 부끄러... 음냐음냐...

    • _Mk 2007.12.25 18:14 신고

      왜.. 왜 그런꿈을..;;
      사실 엄마찾아 삼만리 맞지~ ㅋㅋ



Michelle Branch - Everywhere를 miaarose라는 Youtube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부르는 동영상.
I like her voice!!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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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9 2007.10.09 12:19 신고

    이쁜 아가씨가 목소리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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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멘틱 코미디에 나름 목말라 하던 최근에 보게 된 영화.
몇 주 전부터 제시카 알바의 이쁘지만 어처구니 없게 망가지는 모습들의 트레일러를 보고
개봉하면 꼭 봐야지 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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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저주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찰리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캠을 만나 자신의 저주를 깨고 캠과의 진정한 사랑을 이루고자 고군분투 하는 스토리라인.
전체적으로 무난한 플롯에 제시카 알바의 무너짐을 무기로 한 듯 보이나..
아쉬운점은.. 트레일러에서 봤던 제시카 알바의 재밌는 모습은 트레일러가 거의 다였다는거..

그러나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제시카 알바를 볼 수 있었던걸루 만족!
나름 웃기는 부분들도 있었고..
근데 한국에서 개봉했나? 만약 개봉할 예정이라면 중간에 많이 짤라먹을 듯 싶던데..

스타더스트 같은 이쁜 느낌은 없지만.
대략 그냥저냥 즐길만한 영화.
그러나.. 제시카 알바를 보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
그닥 추천하지는 않음..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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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9 2007.10.05 02:59 신고

    아직 개봉 안했음~ 내가 알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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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먼 이국땅에서 외로움 타던 요즘..
정말 귀여운 사랑에 대한 환타지 한 편으로 완전 센치해지다..

1. 사랑받고 사랑할때 잔잔하게 발광하는 Yvaine의 설정.. 너무 귀여웠음 >_<
2. Tristan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Yvaine의 줄줄한 대사들..

드니로 아저씨, 즐겁게 망가져 주셔서 더더욱 좋았고..
미셸아줌마는.. 고와.. 아직 고와.

다른 거 필요없구..
마법에 걸려 생쥐가 되어있는 Tristan에게 Yvaine이 독백처럼 고백하는 이장면..
날 너무 센치하게 만들어 버렸다..

Yvain :
You know when I said I knew little about love? That wasn't true. I know a lot about love. I've seen it, centuries and centuries of it, and it was the only thing that made watching your world bearable. All those wars. Pain, lies, hate... It made me want to turn away and never look down again. But when I see the way that mankind loves... You could search to the furthest reaches of the universe and never find anything more beautiful. So yes, I know that love is unconditional. But I also know that it can be unpredictable, unexpected, uncontrollable, unbearable and strangely easy to mistake for loathing, and... What I'm trying to say, Tristan is... I think I love you. Is this love, Tristan? I never imagined I'd know it for myself. My heart... It feels like my chest can barely contain it. Like it's trying to escape because it doesn't belong to me any more. It belongs to you. And if you wanted it, I'd wish for nothing in exchange - no fits. No goods. No demonstrations of devotion. Nothing but knowing you loved me too. Just your heart, in exchange for mine.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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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렌 2007.09.18 18:34 신고

    음..
    태그를 보니..
    그래서 제 친구(?)보고
    흥분하신거?? ㅎㅎㅎ

    • _Mk 2007.09.19 19:20 신고

      하하.. 아뇨. 흥분한건 아니구..
      이런이런..

  2. 49 2007.09.19 02:50 신고

    외로운 게야~~ 캬캬캬~~

  3. aaron 2007.09.22 22:21 신고

    불쌍한것~ ㅠㅠ

  4. 49 2007.09.25 23:59 신고

    절절은 아니지만~~ 왠지~~

  5. 라온 2007.09.27 18:47 신고

    이거 간만에 잼있게본 영화야ㅋ
    내용은 뻔했지만 그래도 잼있었어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인데
    빨려들어갈거 같은 장면이 몇개 있었지 ㅋ

    • _Mk 2007.09.28 17:11 신고

      나두 재밌게 봤지.
      근데. 라온 오랜만이네. :)

최근에 구입한 CD들
이번 주말에 집 근처에 Border라는 괜찮은 CD, 책 매장을 발견.
음악듣고 책 뒤적거리면서 한참을 보내다 들어왔는데.
이곳 음악을 듣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든다.
듣고 싶은 CD를 꺼내서 기계에 바코드를 찍으면 CD 수록곡을 DB에서 불러와서 바로 들려주고, 해당 CD와 관련된 다른 음반들도 바로 들을 수 있다.
그러니.. 음악을 한번 듣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듣고있게 된다.
모든 음원이 입고될때 다 디지털로 저장되는 모양이다.
나중에 한국 들어갈때 새로산 옷들하고 CD 가져가려면 캐리어가 하나 더 필요할듯..
(가지고 들어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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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이번에 여기서 Joshua를 통해 새로 접하게 된 Sufjan Stevens 의 앨범은 정말 강추다!
미국의 언더뮤지션 중 하나인데.
약간은 실험적인 곡들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중독성있는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그 중 가장 최근 앨범인 Illinoise를 강추.
이번엔 Seven Swans와 Illinoise 2개의 앨범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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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usic.com 에 신규 가입을 하면 미국의 언더 뮤지션들의 완성도 높은 앨범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가입만 하면 25곡을 합법적으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누군가 추천을 해줘서 가입하게 되면 50곡을 다운받을 수 있다. (추천이 필요하면 말씀을...)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하는데. 가입 후 1달 안에 결제 취소를 하면 전혀 요금이 부가되지 않으니 이용해봐도 좋을듯..

우리 yonce 언니도 빼먹을 수 없지.
좀 지나긴 했지만 beyonce의 앨범도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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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ce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그녀의 몸매 때문에 좋아한다는 얘기를 Jenni님께서 하셨는데 말이지..난 정말 그녀의 공연과 음악을 좋아하는 진정한 팬일 뿐이다. >_<

아울러 어릴 때 매일 테잎을 틀어놨던 뮤지컬 Annie의 앨범을 산것도 무척 기분좋은 일이었다.
사실 국내에서 이 앨범을 한창 찾을때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구하질 못했었던..
눈에 보이자마자 아무런 망설임 없이 CD를 줏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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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classic이긴 하지만. Annie의 사운드 트랙들은 정말 포근하고 편안했다.
항상 그렇듯이 음악은 그 음악을 한창 들었던 그 때로 날 인도해준다.
그런 느낌 참 좋아... >O<

앞으로 주말마다 몇시간씩은 Border에서 죽치고 앉아있게 될 듯..

el.

  1. 엘렌 2007.08.08 18:39 신고

    투마로우, 듣고 싶네요. ^_^

    • _Mk 2007.08.08 20:32 신고

      지금 듣고 있어요
      예이~
      추억의 명곡이죠 :)

  2. sound4u 2007.08.09 16:32 신고

    '보더스' 좋지요? ㅎㅎ 거기서 파는 커피(시애틀 베스트)도 맛있어요.

    서점이 책파는 곳 이외에 공부하는 곳, 토론하는 곳으로도 사용되더라구요.
    나도 작년에 혼자 있을때 많이 갔었는데.. 시험때 되면 애들이 와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_Mk 2007.08.09 17:25 신고

      아 맞아요. 시애틀 베스트..
      여기 참 괜찮은 장소 같아요. 마음에 들어요.
      자주 가게 될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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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팀에 합류하신 디자이너 Jin님.
나에게 Mirror Mask DVD를 빌려주면서 꼭 보라고 하신다.
재미있게 봤다면서..

DVD를 받은지 2주째.
무슨일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이제서야 DVD를 보게 되다.
앗..
근데. 이 영화 심상치 않다.
몽환적인 화면들과 깔끔한 음악들은 Fantasy를 좋아라하는 el.군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했다고나.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시키는 영화는 자신이 만든 꿈속에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헬레나의 꿈속의 여정을 매우 독특한 화면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결국 DVD를 다 보고 Special Feature와 Interview까지 꼼꼼하게 다 챙겨보고야 말았다.
특히 두 제작자의 Q&A는 영화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솔직히 이런 영화들은 개인적으로 스토리보다는 눈과 귀를 만족시켜주는걸 좋아라 하기에..
Mirror Mask는 무척 인상적이었다는 총평을 내릴 수 있을 듯..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장면 동영상이 올라와 있더군!!

Fantasy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추!
오늘 OST를 사러 나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을..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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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9 2007.08.05 17:56 신고

    호~ 이건 국내 미개봉작인듯?
    너무 요샌 자극적인걸 많이 봐서 일까
    왠지 이런건 확 끌리지 않는다는~~ 이런거 예전엔
    좋아했는데 말이지

    • _Mk 2007.08.06 10:05 신고

      이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했었나봐.
      뭐랄까. 화면들이 참 색다르다고 해야할까.
      보다가 영상미에 빠진 영화였어.

  2. ciyne 2007.08.06 10:24 신고

    화면이 독특하네요-_a음 어디서 다운받아 볼까 ㅡㅡ ;;;;;;;;;;;

  3. 옆자리아줌마 2007.08.07 19:33 신고

    오우~ 대범하시다...우흐흐흐흐흐흐
    (계속 우기는 아줌마 ㅋㅋ)

    • _Mk 2007.08.08 00:16 신고

      으응? 무슨 시리즈에요?
      궁금. ㅎㅎ
      메신저루 확인 들어갑니다.

  4. 엘렌 2007.08.12 22:33 신고


    이거 대만 HBO에서 자주 방송하던데~
    특이해서 몇번 봤는데 도통 내용이 이해가 안가더니..
    이런 내용이었군요.^_^

    • _Mk 2007.08.12 23:09 신고

      특이한 영화 맞아요 :)
      저런 화면들.
      그리고 저런 음악들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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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슴 한쪽이 계속 찡해오던 애니.
누군가의 경험과 나의 경험이 합쳐지는 느낌.
너무 집중해서 보게 만들었던 애니..

나에게 한번의 타임리프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난 어떤 시간으로 돌아가서 무엇을 되돌이키고 싶을까? 아니면.. 누구 또는 무엇을 보고싶을까.

"없었던 일로 해버렸구나.
치야키군 불쌍하네.
힘들게 고백한걸텐데..
그래도 본인은 전혀 알지도 못하겠네"
"남이 어렵게 꺼낸 중요한 얘기를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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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사랑, 사람 등등에 대한 여러가지 망상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너무 당연해서 신경쓰지 않던 무엇인가..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고 갑자기 신경쓰인 무엇인가..
그리고. 서럽게 울고 있는 마코토의 울음을 이해하는..
'한창 사랑하는 누군가를 다시 볼 수 없게 된다면' 이라는 감정이입

그러고보면 사람은 참 단순하지..

el.

ending
  1. _Mk 2007.07.15 13:58 신고

    루미 아저씨한테 새벽에 이 애니 파일을 주고 방에 들어왔는데
    일어나서 보니 이 아저씨도 아침 6시까지 이 애니를 보고 잤다는.
    나두 6시까지 보고 잤는데.
    일어나서 애니 한편에 완전 센치해진 두 남정네가 짜파게티를 먹으며 나누는 센치한 대화..
    생각해보니 웃김..;;
    이제 오후 2시. gogo shoping!

  2. 49 2007.07.15 17:45 신고

    애니라~ 잘 안보게 된지 꽤 된거 같은데~
    왠지 애니보단 영화가 난 더 좋더라는~~

    • _Mk 2007.07.15 22:30 신고

      난 둘 다 좋아.
      잘만들어진 애니는 가끔 영화보다 훨씬 좋지..

  3. aaron 2007.07.15 19:07 신고

    ㅋㅋㅋ 이거 봤구나. 괜찮은 애니지.
    이거랑 거 뭐였지.. 파프리카였나? 그것도 꽤 괜찮은 애니였어.
    서너달 전에 연짝 두개를 봐버렸더니 내용이 내머리속에서 얼키고 설켜버린...ㅠ.ㅠ
    오늘 설 날씨는 매우 우울한 날씨.
    태풍이 오고 있는걸까?
    오늘 hp에 전화때려봤어. 직원왈~ 그게뭐져????????????
    걍 조용히 수호기를 내려놓았지. ㅋㅋㅋ

    • _Mk 2007.07.15 22:32 신고

      응 괜찮더라.
      파프리카?
      찾아보도록 할께.
      건 그렇고.
      그럼 hp 그 모델은 컨셉 모델인가?? --;;

  4. 옆자리아줌마 2007.07.15 20:31 신고

    전 이거 보고 심지어 눈물이 났다는...ㅎㅎ

  5. ANGEL 2007.07.19 01:43 신고

    나도 타임리프? 욜라 달리고 싶다... 몇년 전으로도 갈 수 있나...?
    딱 3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작년 이맘때는 2년전으로 가고 싶었는데...

  6. 라온 2007.11.18 21:14 신고

    난 이영화 강추강추야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고
    기대없이 봐서 그런지 감동적이였어
    창공을 향해 달리는 저 모습
    보기전에는 저 포스터가 뭘 의미하는지 몰랐지..
    이 영화보고 많은 위안이 돼써..
    슬픔을 희망으로 바꾼..

    거 알아 영화중간에 셋이 야구하는 장면
    걔네들이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잖아
    근데 주인공이 던지는 공을 그 남자얘가 계속 놓치는거..
    그게 미래에 둘이 연결이 안되는걸 감독이 복선으로 그렇게 처리한거래

    • _Mk 2007.11.23 16:37 신고

      오. 그런 숨은뜻이 또 있었군~
      몰랐네 ^^
      이거 그때 보고 나서 난 무척 우울했었는데.
      그때. 그 시간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던가에 대한..
      참..

  7. ANGEL 2008.05.02 00:22 신고

    이걸 어제 봤어... 요즘 불면때문에 보다가 자버렸지만...
    그래도 좋더라...

    근데 저 포스터가 더 이쁜걸.... 네이년에 나온 포스터는 너무 조잡스러.. 쯥...
    타임리프보다 쿨한 이별장면이 더 다가오는건 어차피 타임리프는 안될게 뻔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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