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기획자와 UX 디자이너의 땅따먹기 이야기 (by 토니/바이브온)

웹기획자라는 포지션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한 번쯤 참고할만한, 지극히 현실적이고 생각해 볼 만한 글이다. 사실 나 역시 몇 년 전 미국 회사에 합류하면서 '기획자'로서 정확히 어떤 포지셔닝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기를 보냈다. 친한 후배 기획자들에게도 '이제 다른 살길을 찾아봐야 할꺼야'라는 조언(?)을 하곤 했었는데, 물론 그 이유에 대해서는 토니님의 문제 제기와 비슷한 항목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미국 회사에 합류했을때 '기획자'라는 포지션 자체가 이 곳엔 없음을 확인하고 더더욱 포지셔닝에 대한 고민은 많아졌다. 나의 경우 UX쪽이 관심이 많고 지향하고 싶은 방향이었으나, 사실 아직 모르는 부분도 많고, 좀 더 전문적인 지식, 경험들도 많이 필요한지라 깊게 파고 들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현재는 토니님의 '전향 보기' 중 3번에 해당되는 PM의 포지셔닝으로 포커싱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갈아탄 상태'라고 보는 것이 옳을까..) 그렇다고 1번(마케팅)과 2번(UX)에 미련이 없는건 아니지만, 1번(마케팅)쪽은 사실 그동안 많이 해왔고, 물론 쉬운 분야가 아닐뿐더러 지금은 좀 더 사용자 입장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2번(UX)에 비중을 두고 더 깊게 파고 들고자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자 방향을 갖고 있다. 여하튼 이러한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보셨다면 머리도 식힐 겸 참고해보시기 바란다. (더 복잡해지려나... )

el.
  1. Aaron 2009.05.28 17:15 신고

    이번에 얼마나 있는거야?
    들오면 얼굴함 보삼 ^^

  2. 라온 2009.05.31 17:47 신고

    미누는 연예인이셔!!!

  3. 49 2009.05.31 18:50 신고

    요즘은 멀티가 가능해야하는듯~
    엔터테이너가 되어 하는게 싫지만 어느새 나도;;;;;
    그럴수록 더 파고 들어야 하는데~ 갈피 잡기가 너무 힘들어ㅜ.ㅜ

    • _Mk 2009.06.01 09:21 신고

      어설픈 멀티보단 한가지에 전문가가 되는게 나아.



네이버에서 지난 4월30일 베타 오픈한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의 메이킹 필름이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지난 활자 신문들의 문자들을 모두 디지타이징 해서 데이터베이스화 했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가장 중심적인 내용이다. 이 DB를 이용하여 정말 흥미로운 서비스들을 연계하고 있다.


문득 어릴때 한글보다 많은 한자가 도배되어 있는 신문을 보며, 이게 무슨 글자인지 부모님께 물어봤던 기억이 떠오른다. 네이버의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에서는 모든 한자를 한글 독음으로 표시해 준다.


아무래도 70년대 가장 많이 나올법한 키워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으로 검색을 해봤다. 위와 같이 관련된 기사와 기사 빈도수가 연도별 그래프로 표시 된다.

기사들을 둘러보다 보니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무척이나 다른 것들, 반면에 '이때나 지금이나 이런건 마찬가지구나' 싶은 기사들까지, 불과 30여년 전 세상은 또 다른 흥미로운 것들로 가득차 있었고 어쩌면 이 '다른' 세상의 뉴스들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과거와의 원활한 소통이 좀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관점으로 봤을 때 이 서비스는 무척 획기적이며 바람직해 보인다.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 http://inside.naver.com/dna
검색 페이지 - http://dna.naver.com/search/searchByDate.nhn

el.
  1. Iris 2009.05.16 11:09 신고

    wow....oh! Chinese...I can read!


구글이 유튜브 서비스에 대한 국내 실명제 참여를 거부함과 동시에 한국에서의 동영상 업로드를 중지하는 방법으로 실명제 서비스를 우회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국내 유저들이 동영상을 업로드 하고자 할 때에는 국가 설정을 한국 이외의 국가로 설정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되서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으며, 그 중 읽을만한 포스트를 몇 개 리스트 해본다.



유튜브에 청와대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대통령의 정례 연설을 올리겠다던 정부의 계획에도 큰 차질이 생길 듯 싶다. 그래도 대한민국 정부인데,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 다른 국가를 선택해서 올릴 수는 없지 않을까.


이것저것 말도 많고 일도 많은 재미있는 세상이다..

el.


출처 : http://www.fubiz.net/2009/02/20/rios-illustration/

el.
  1. mayu 2009.02.23 23:56 신고

    얼굴이 홀쭉해지셨슴메!!! 잘 지내셔요?^^


존. 「연애에 대해서, 사람의 외모를 운동경기에 비한다면 지역대회 예선에 불과하다.
      그 사람의 내면이야말로 진정한 본선무대라고 할 수 있지」

밥. 「즉, 내면을 갈고 닦으라는 것이군요!」

존. 「아니, 지역대회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면 본선에는 진출할 수 없다는 거지」

훕... 날카롭다... 손 베이겠다...;;

출처 : 원글은 2ch이라고 함. 난 딴데서 퍼옴.


el.
  1. ANGEL 2009.02.12 20:24 신고

    아 나도 이글 어제 보구서 무릎을 쳤음


출근해서 메일 체킹을 하러 들어갔더니. 어라? 뭐가 느낌이 좀 다른데? 뭐지?
뭔가 달라진 느낌에 둘러봤더니 버튼 스타일이 바뀌어 있다.
무척 깔끔한 그레이톤의 버튼 스타일이 시각적으로 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


무척 정리된 느낌이다.
새로운 CSS 적용으로 맥과 PC에서 동일한 버튼 스타일을 볼 수 있다.


Move to 와 Labels에는 검색창을 추가해서 카테고리가 많을 경우의 UX를 개선했다. 검색창에는 단어 자동 완성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이 기본 버튼 스타일이 바로 전 버전이었는지는 정확하게 생각이 안나는데,(이 다음에 다른 버전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아닌가..) 작은 변화를 통해 전반적으로 무척 깔쌈한 느낌을 준다.

이뻐 이뻐.

el.

오늘 지인의 미니홈피 둘러보다가 발견한 정보. 이거 첨에 무슨 단순 프로모션 같은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 상황이다 >_< b


직종 : 섬 관리자(Island Caretaker)

임무는 산호초로 유명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위치한 해밀톤 아일랜드에서 수영장 청소하기, 우편물 수거, 동물과 물고기에게 먹이주기, 휘트선데이 아일랜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방 3개가 있는 집과 제반시설 제공~
6개월 계약에 주 5일제로 약 1억 4천만원!
2주마다 급여가 지급! 월 2300만원!

계약기간 : 2009년 7월 1일 ~ 12월 31일까지 6개월
접수기간 : 2009년 2월 23일까지
접수처 : http://www.islandreefjob.com/
응모자격 : 18세이상 남녀 누구나 참여, 1분 정도의 자기소개 동영상 업로드

도전하고 싶다면!

el.

  1. 49 2009.01.28 16:43 신고

    오오~ 그냥 섬에 짱박히는거네
    해보고 싶다~~ㅜ.ㅜ
    기준중에 노련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런 제길! 바디랭귀지는 안되나???

  2. 종종 2009.02.02 16:17 신고

    신랑을 보내면 딱일 것 같아.


"소니 광고를 보고 울었다."라는 포스팅을 보게 됐다. "아니 왜?"라는 궁금증. 호기심에 클릭했던 소니 프로모션 페이지를 넋을 놓고 계속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이건 정말 예술이다..."

정말 감동적인 프로모션 아이디어. 이런 아이디어를 접할 때 마다 세상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되실 때 직접 체험해보시길...
http://www.sony.jp/products/Consumer/handycam/camwithme/main.html


el.
  1. 종종 2009.02.02 16:24 신고

    왜 안보이지? 보고싶은데

    • _Mk 2009.02.02 19:25 신고

      그래? 잘 뜨는데.. 로딩 시간 좀 있으니깐 기다려봐

  2. aaron 2009.02.02 22:07 신고

    아 el도 이거 봤구나 나도 한참됐는데 애있는 부모들이 보면 정말...
    기획을 넘흐 잘했어..

  3. 밥순이 2009.08.13 22:31 신고

    전에 봤는데 이제야 댓글 다네요
    내 어릴 때를 보셨어야 하는데!!

IE6

개인적으로는 인터넷뱅킹 외에는 IE는 사용하지 않는다만, 사이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IE6는 정말 골칫덩어리다. 아직 IE6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고려를 안할 수 없는데, 문제는 아무리 표준을 지켜도 이 IE6에서만 레이아웃이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IE6를 배려하기 위해 새로운 스크립트를 적용하거나 레이아웃을 수정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개발 지연 사유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모든 브라우저에서 잘 돌아가는데 IE6에서만 문제가 발생해서 그것땜에 QA팀에서 피드백이 오면 일단 짜증부터 나게 마련.. 이런 저런 이유들로 IE6를 벗어나길 호소하는 캠페인들이 나름 인기다.

IE6에게 작별 인사를 하세요
개발자 좀 살려주세요!

사실 사용자가 선택하여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개발 환경의 이유로 바꾸라고 강요하는건 정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는 생각은 든다만, 솔직히는 IE6는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게 사실이다.

(IE6 때문에 시간 쫓기면서 한바탕 일을 치른 후에 넋두리 주절...)

el.
  1. 49 2009.01.21 16:42 신고

    ie7 보다 ie6를 더 좋아하는 1인;;;

    • _Mk 2009.01.21 17:15 신고

      응 나도 IE쓸땐 6버전을 고집하긴 했어. 7버전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거든. 근데 이게 이렇게 골칫거리가 될 줄은 몰랐네.

  2. 라온 2009.01.27 20:41 신고

    마져마져 6버전에서 자바스크립트 충돌나서리 고생했던적이

    • _Mk 2009.01.28 09:45 신고

      응. 이게 문제 생김 시간 나름 잡아먹어.
      그때마다 다 '망할 IE6'라는 욕지거리들이 이곳 저곳에서 들리지. ㅋㅋ

  3. 종종 2009.02.02 16:23 신고

    요즘 골치야


나도 이제 조금씩 익혀가는 중이다만, 파워포인트와 같이 맥 환경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Keynote라는 프로그램은 정말 물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Web 2.0 expo 에서 태우님이 Keynote 를 이용해서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을 보고 '저건 파워포인트는 아닌데, 뭐지?' 하며 한참 정보를 찾아 다녔던 적이 있다.

Keynote는 무엇?

맥 OS 에서 돌아가는 프리젠테이션 전용 프로그램으로 iWork 에 포함되어있다. 파워포인트와는 달리 세련된 애니메이션 효과를 손쉽게 구현하고 다양한 템플릿 제공으로 프리젠테이션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의 프리젠테이션 효과는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Keynote가 포함된 iWork 패키지가 $99 이니 가격도 훌륭한 편이다.
참고 링크 http://www.apple.com/kr/iwork/keynote/

이번에 iWork '09 버전이 나오면서 눈길을 끈 부분이 바로 Keynote remote이다. iPhone 또는 iPod Touch와 맥을 WiFi 를 통해 연동해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iPod Touch를 통해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App이다. (얼마전에 iPod Touch로 PC의 미디 시퀀싱을 컨트롤하는 App를 본 적이 있는데, 같은 방식으로 다양한 Apps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실로 다양하고 유용한 Apps들은 정말 애플을 좋아하게 만들 수 밖에 없게 한다.)

Keynote remote 소개 동영상

나도 아직 Keynote 를 좀 만져보는 중이라 활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09 버전을 구매해서 직접 활용해 볼 생각이다. 혹시 바로 이용이 가능하고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음의 정보들을 참조하시길..

:: Keynote remote 다운로드 & 리뷰
:: 무선 설정 방법
:: Keynote 사용자 모임

el.
  1. aaron 2009.01.20 17:22 신고

    얼 키노트 짱이지~ mac과함께라 그저 부러울뿐~

    • _Mk 2009.01.20 20:00 신고

      키노트 정말 괜찮은거 같아.
      계속 공부좀 해볼려구.

  2. 쌀밥 2009.02.04 17:11 신고

    맥북 사면 예전에는 Mac Remote라고 리모트 컨트롤러를 줬어요.
    요즘은 안주기래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따로 사야된다더라구요.
    근데 그 리모콘있으면 FrontRow라는 걸 사용해서 맥북을 가전 재품처럼 쓸수 있어요. (리모콘이 없는 경우에는 Apple키 + ` 키를 누르면 FrontRow로 넘어갈수 있습니다.)

    물론 방향키도 있기 때문에 파워포인트 같은걸 사용할때로 무선으로 슬라이드를 다음 장으로 넘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걸 안쓰는데, 왜냐하면 레이져 포인터가 안달려 있어서 불편하더라구요.
    iPhone을 사용하는 걸보니, 왜 이걸 쓰는거지? 하는 의문이 더 드는데, 레이져 포인터도 없는데다가 무개가 너무 무겁잖아요... 저런걸 들고 어떻게 발표를 하죠???

    • _Mk 2009.02.05 13:44 신고

      글쎄 세상엔 다양한 니즈가 존재하니깐 아이폰을 통한 프리젠테이션 컨트롤을 반기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네. 난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APP를 통해서 컨트롤이 가능한 것을 이렇게 생각해. 일단 아이폰을 항상 휴대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특별히 리모트 컨트롤러를 사거나 챙기지 않고 자신의 아이폰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나름 매리트가 있을꺼 같구,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리모트 컨트롤러와는 달리 APP 업데이트를 통해서 뭔가 새로운 기능들이 꾸준히 업데이트가 가능하니 효율적이지 않을까? 레이저 포인터를 대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올수도 있는거구. 저런걸 들고 발표하는걸 즐기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

  3. 쌀밥 2009.02.04 17:12 신고

    Apple 키 + ESC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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