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또 고민.. 하루 동안의 고민 끝에 결국 회사 근처의 AT&T 스토어로 직행. iPhone 3GS를 구입했다. 어짜피 좀 이따 살거, 한 2달 일찍 샀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지금 쓰고 있는 회사에서 제공한 미국 번호, 핸드폰도 곧 반납해야하니 내 개인 번호가 필요하던 참이기도 했다.

사실 초기 비용이 좀 많이 들었다. 혹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공유를 좀 하자면, 일단 난 현재 SSN(Social Security Number) -한국의 주민번호와 같은 개인 번호- 가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는 상태다. 아무런 크레딧이 없는 상태에서 통신회사에 가입하고 핸드폰을 개통하기 위해서는 Deposit(보증금)을 걸어야 하는데, 통상 $200에서 $1,000 사이라고 한다. 난 아이폰을 개통하기 위해 $500의 Deposit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이 $500은 가입 후 1년동안 월 사용 요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면 그에 대한 크레딧을 인정해주고 1년 이후에 고스란히 반납해준다.

이 크레딧 부분에 대해서도 작은 정보를 하나 공유하자면, AT&T에서는 월 요금 납부가 정상적이면 크레딧이 쌓이고, 추후에 SSN(Social Security Number)를 만들게 되면 이 크레딧을 내 SSN에 적용해준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 지인의 말로는 핸드폰 요금 납부로 생기는 크레딧은 개인 크레딧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한다. 오히려 혹시라도 요금 납부를 연체하게 되거나 기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오히려 크레딧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러니 후에 SSN을 발급 받아도 궂이 AT&T요금 납부하는 것과 연결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SSN을 발급 받은 후 크레딧을 가장 빨리, 확실하게 쌓는 방법은 '차를 구입하는 것'이라는 팁도 알려 줬다. 미국에서는 빚을 낸 후에 그 빚을 착실하게 갚아 나갈 때 크레딧이 많이 쌓인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아이폰 관련 초기 비용을 정리하면,
Deposit : $500
iPhone 3GS (16GB) : $199 + Tax
+ 액정 보호필름, 케이스
총 $788.75의 금액이 들었다. AT&T에 가기 전에 $800을 인출해서 갔었는데, 아이폰 개통하고 같이 갔던 사람들이랑 커피 한 잔 하고나니 현금은 단 몇 달러밖에 남지 않았다. 물론 $500은 1년후에 되돌려 받을 돈이라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회사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본 바로는 아이폰을 사용할 때 모든 것이 만족스러우나 딱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월 사용 요금이라고 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이번에 아이폰을 개통하고 앞으로 매월 납부해야할 금액에 대한 세부 내역이다.


첫 달에 Activation Fee가 포함되어서 $136.88을 내야 하고, 두번째 달 부터는 Tax포함 $91.68이 매달 청구된다. 적지 않은 금액이다. 하지만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수 없이 많은 장점들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불만족스럽기만 한 건 아니라고 본다.

내가 가입한 옵션은 기본 옵션으로, [기본 통화 450분(심야,주말 5000분), 문자 200건, 3G를 통한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같은 AT&T 사용자끼리는 무제한 무료 통화가 가능하고, 기본 통화도 해당 월에 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1년동안 다음달로 자동 이월이 된다. 만약 내가 이번달에 기본 통화를 100분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면, 다음달에 사용할 수 있는 기본 통화는 '350분+450분=800분'이 되는 것이다. 물론 같은 AT&T 사용자와의 통화는 무료이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말 동안 써보니 일단 정말 UI 부분은 아무리 칭찬을 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다. 물론 그 전부터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있었으니, 모든 UI가 익숙해져 있기도 했지만, 질리지 않는 흥미로움과 지치지 않는 사용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얘기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다. 당연히 수많은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부분은 말 안해도 아실 분들은 다 알 것이다. (나 이미 '애플빠'가 된거같아...)

맥북 프로와 가족 사진 한 장

앞으로 iPhone 3GS와 함께 할 모바일 라이프가 무척 기대된다.

 el.
  1. 49 2009.07.26 19:26 신고

    형 완전히 휴대 기기가 다 apple로 바꿔 가는듯~;;;
    애플빠 인정!!!!
    근데 비싸긴 하네;;;

    • _Mk 2009.07.26 21:53 신고

      ㅇㅇ 주변 기기들이 많이 바뀌었지.
      근데 항상 나를 만족시켜줘. ㅎㅎ

  2. 아크몬드 2009.07.27 08:23 신고

    iPod Touch로 2% 부족한 모바일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 _Mk 2009.07.27 16:09 신고

      요즘은 에그를 이요하면 적어도 수도권에서는 충분히 터치의 활용 가치가 클 것 같네요.

  3. Aaron 2009.07.27 18:19 신고

    어머 이거모니모니 \("0")/
    완전좋겠당!!!!!
    뭐 이쪽 괴나라에선 wi-fi 빼줄까말까
    이G랄 중이셔서들 시간이 갈수록 터치 쓰는게
    정답이란 생각으로 급선회중이라는....
    그간 이거 하니라 안보이셨구나? ㅋㅋㅋㅋ

    • _Mk 2009.07.27 18:59 신고

      왜 자꾸 안나온데. 자꾸 소문만 무성하구..
      요즘 포스팅을 좀 많이 띄엄띄엄하고 있어. ㅎㅎ

  4. 종종 2009.07.27 18:45 신고

    좋아? >_<

  5. 종종 2009.07.27 18:46 신고

    그걸로 나에게 전화 좀 걸어봐

  6. IRIS T. 2009.07.28 08:46 신고

    ^_^

  7. glzhqkr 2009.08.12 17:41 신고

    헐키 저도 석달뒤면 미국가는데 바로 SSN넘버 발급받으려구요
    학생신분으로 SSN(사회보장번호)발급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괜히 아이폰쓸생각에 떨립니다. 참 전 서부 켈리포니아주 CC(커뮤니티 컬리지)에 입학합니다 :)

    • _Mk 2009.08.12 18:52 신고

      아. 학생비자로 오시는건가요? 오래전에 법이 바뀌어서 학생 비자는 SSN이 발급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Job이 꼭 있어야 발급된다고 하네요), SSN이 안나오시면 일단 Deposit을 걸고 개통하시고 나중에 SSN을 연결하셔도 됩니다. 아이폰 쓰면 쓸수록 매력덩어리죠.. 입학 축하드립니다. :)

이 회사에 합류한지도 벌써 2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지난달이 만 2년이었는데, 회사에서 2년 근속 선물을 줬다. 아이팟 셔플.


완전 작고 앙증맞은 것이, 운동할때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전 회사를 그만 두면서 느꼈던 아쉬움,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도착했을때의 감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시간 참.. 웹젠에서는 3년 8개월여를 있으면서.. '이번엔 한 회사에 참 오래있었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이 회사는 이 기록을 무난히 깨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ㅋ

여하튼. 선물 고마워! 3년 선물은 뭐줄꺼야?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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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렌 2009.07.21 18:29 신고

    옮긴다는 포스팅 본지가 정말 엊그제(식상하지만) 같은데
    시간 정말 빠르군요!

    • _Mk 2009.07.22 11:29 신고

      저도 본문에 식상하다고 느끼면서도 당췌 딱히 다른 표현이 없어서 썼어요. 하하.
      시간 참 빠르죠..

  2. ANGEL 2009.07.21 20:35 신고

    멋지다 부럽다...
    난 지금 거지같은 회사에서 만5년이나 지났는데...

    • _Mk 2009.07.22 11:30 신고

      아.. 누난. 정말 존경스러워.
      벌써 5년..;;

  3. sound4u 2009.07.21 20:48 신고

    우와! 벌써 2년 되었군요. 미국온다고 이것저것 물어보던게 엊그제같은데.. 시간 참 빨리 가네요.
    하긴 --; 이러는 나도 벌써 한국떠나온지 5년이 되어가니.

    멋진 회사군요. 근속 선물도 주고. 셔플 이쁜대요.
    요즘같이 어수선한 때는 일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를 해야할거 같더라구요.
    열심히 살아줘서 내 자신에게 감사하구요. 나한테 무슨 선물을 줘야 좋을라나.. 생각해봐야겠는데요 : )

    • _Mk 2009.07.22 11:31 신고

      그러게요. 처음 미국나올때 이것저것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빨라요. 늙는것도 빠르고. 하하. 삭신도 쑤시기 시작하고..
      네. 요즘 어수선하긴 한거 같아요. 있는 자리에서 감사하게 열심히 해야죠..

  4. 2009.07.24 03:12

    비밀댓글입니다

  5. 종종 2009.07.27 18:46 신고

    나 여기 6년째야. 나 좀 빼내봐..



한국 들어간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평화로운 어느 봄날 오후에 본사에서 급한 호출이 들어왔다. "다음주에 바로 본사로 들어오세요" 라는 통화 한 통에 부랴부랴 짐을 싸고 어느새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와 있다. 다행히 일주동안 급한일을 모두 처리하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는걸로 '쇼부'를 쳤지만, 이젠 살기는 서울이 참 좋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여름엔 또 길게 나올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어여어여 끝내고 빨리 들어가고픈 마음 가득..

el.
  1. aaron 2009.04.13 00:31 신고

    아직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훌쩍 가버렸구나...
    근데 그 일주일 확실한 쇼부 맞어? ㅡㅡ;
    정말 바쁘게 사는 el.~

    • _Mk 2009.04.13 19:17 신고

      응... 음...
      일단...
      티케팅은 해놨기 땜에....
      도망갈려구..--;;

  2. 종종 2009.04.16 20:52 신고

    저번에 오빠가 서현이 보기로 하고, 모처럼 시간이 생겨서 번개 하려고
    미누 찾는데 미국을 간거였지! 헉. 아까버
    그래서 그날 은혜랑 놀았엄~
    강남역에서 ㅋㅋㅋ

    • _Mk 2009.04.21 17:55 신고

      하하 그랬군.
      간만에 좋은 시간 보냈겠어.

  3. 49 2009.04.20 23:01 신고

    또 갔다왔음??
    어허~ 포인트 모을수 있음 무지 많이 쌓였을텐데~~

    • _Mk 2009.04.21 17:56 신고

      그러게 많이 쌓이긴 했나보다 마일리지 등급바뀌었다고 카드 오는거 보니.. ㅋ

  4. 2009.07.02 10:29

    비밀댓글입니다


2008년 4월 19일
San Francisco 남쪽 여행
Half-moon bay, Santa Cruz를 거쳐 Monterey까지..

항상 처음 추억을 남긴 곳은 언제든지 다시 찾기 마련이다.
내가 가끔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전라남도 장흥을 찾고,
강원도 속초를 찾듯이
Monterey는 또 다른 추억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주말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남쪽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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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moon Bay에 있는 Barbara's Fishtrip
직접 만든 생맥주와 Seafood가 좋다는데
내려가는 길에 들렀는지라 맥주는 다음 번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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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여행 멤버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완전 바람 머리 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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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가고 또 가도 추억 만들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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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평화로운 이 동네는 언제나 나를 반겨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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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게 불어 파도도 거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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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모래틈에서 자라나는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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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군과 함께.
첨엔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줄 알았던 이 친구
결국 나보다 어렸지만
나이 따지지 않는 이곳에서 우린 좋은 친구가 되었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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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aron 2008.04.22 17:59 신고

    좋쿠낭~ 멋져멋져...
    참 이번주 토욜 길표사마 축 결혼식이라는구랴~
    메신저에 뵈면 축하라도 해주~ ㅋㅋ

    얼른와 el.~ 너 없는 설 하늘은 재미가 없당

    • _Mk 2008.04.23 19:39 신고

      아 그분 결혼하시는구나.
      다들 결혼하는구나.
      ㅋㅋ

  2. 49 2008.04.23 09:28 신고

    이야~ 부럽다. 나도 여행가고파~~
    이번 주말은 결혼식에 돌잔치에...젠장젠장젠장~


4개월만의 San Francisco.
이제 이 곳도 참 편한 느낌인것이 또 다른 고향 같은 느낌이다.
이번엔 여정을 다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었으나..
이놈의 귀차니즘...
결국 뜻대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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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더운 금요일 오후, 인천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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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으로 떠날 땐 항상 39번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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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는 잘도 자면서 유독 비행기에서는 잠을 잘 못잔다.
이제 4시간 정도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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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여를 날아서 이제 거의 다 왔다. 1시간 정도 남았을까.
이번에도 역시 잠은 거의 못잤다.
밤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나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밤을 뚫고 지나가면서 그 만큼 밤은 짧아지지만, 난 과거로 돌아가 있다.

오랜만에 도착한 샌프란시스코엔 기분 좋은 바람이 불고 있었다.
무척 따뜻하고 화창한 금요일 오후
택시를 타고 집으로 들어가서 씻고 1시간 정도 수면을 취한 후 회사로 향했다.

저녁엔 샌프란 친구들의 오랜만의 '환영' 만찬으로 새벽까지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토요일 오후 간만에 Union Square의 한가로운 햇살을 느끼고 싶어 바깥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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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아서 바깥에는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책을 보고, 기타를 치고,
무척 평화로운 풍경들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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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의 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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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상쾌하고 여유로운 주말 나들이를 끝내고 집으로 들어가는 버스안

항상 금요일에 들어가는 이유는 일하기 전 시차 적응의 목적도 있지만,
정신 없이 일을 시작하는 것 보다는 이런 여유로운 이틀이 무척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오랜만이야 San Francisco!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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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9 2008.04.14 21:52 신고

    이번엔 언제쯤 돌아올 예정???

  2. 레고 2008.04.15 03:49 신고

    일때문에 가는 것이라고해도 난 부럽기만.

  3. sound4u 2008.04.15 20:19 신고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갔군요.
    겨울이 긴 이 동네에도 봄이 왔어요. 그쪽은 서부라 여기보다 날씨 더 좋을거 같은데 ^^

    비행기 타기 힘들어서.. 로케트 같은거 없나. 한 3~4시간이면 바로 한국갈 수 있는..
    그런 상상만 해봐요. 같은 미국내에서 움직일라고 그래도.. 암튼 그 놈으 비행기 타는게 힘들어서..원.

    • _Mk 2008.04.17 10:19 신고

      네. 날씨는 더할나위없이 좋네요.
      그러게요. 매번 오래 비행하는건 힘들어요. 잠도 잘 못자는지라 더..

  4. aaron 2008.04.16 08:03 신고

    잘 도착했구나..
    가는 것도 모르고 있었으니... 미안하이.
    요즘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종종 모를때가 참 많아.
    왜 이러고 있는지...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언제나 되돌아오는 파도타기 리싸이클~
    흠... 봄이라 그런가..

    미누야. 예정일 앞으로 5day 야!!

    조카 볼날이 코앞이라구!!!

    • _Mk 2008.04.17 10:20 신고

      어랏. 초읽기네!
      긴장되겠어요
      미리 축하해요!

  5. 라온 2008.04.16 18:42 신고

    아직도 시차적응중? ㅋ
    넌 뭐.. 일때문이지만
    난 미칠듯이 해외여행 가고 싶다는거..

    • _Mk 2008.04.17 10:20 신고

      나두 담달에 돌아가면 올해는 당분간 출장 없어. :)

  6. mstellar 2008.04.17 16:47 신고

    미국 갔구나. 나혼자 뒷북이네. ㅎㅎㅎ
    건강히 잘지내!

2007년 7월 5일
갑작스런 Las Vegas Trip에 합류.
사실 주말내내 일을 할 생각이었다.
마침 무슨 일도 있었고..
생각할것들도 많았고..
일도 빨리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때마침 금요일부터 휴일이었던 3일간의 황금연휴를 Las Vegas에서 보내겠다는 친구들의 야심찬 계획이 진행중이었고.
차로 가는길을 10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기에, 새벽 12시에 출발을 하는것.
12시가 되기 30여분 전까지 고민을 하다가..
전격 합류하기로 결정.

결과적으로는 잘 다녀왔다는 개인적인 평가..
아마도 집에서 주말에 일한답시고 남아있었으면.
일은 개뿔.. 아무것도 못하고, 새로운 경험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떠나기 전 차 안에서 Joshua 군과 함께.
Joshua 군은 처음 봤을땐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였다. 사실..
그러나 알고나니 스물여섯의 어린 총각이었던것!
여하튼 참 좋은 친구다.
Friends의 챈들러를 많이 닮은 이 친구는 내 영어 발음을 항상 교정해준다.
가뜩이나 잘 표현하지도 못하는 문장들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말은 잘 안통하지만 말이 참 잘통하는 고마운 녀석이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속도로 휴게소는 패스트푸드 천지다.
사실 우리네 정서가 고속도로 여행길에서 맞이하는 새벽은 우동 한사발과 단무지의 맛을 느껴야 제맛인 건데...
그러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이국적인 정서에 만족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남쪽으로 조금 내려왔을 뿐인데.. San Francisco와는 완전 다른 더운 날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진짜 더웠다. >_<
San Francisco는 정말 천국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됐다는..;;

한참을 달렸던 길이었기 때문에 이제 곧 도착하지 않을까 했지만..
머나먼 Las Vegas는 결국 해가 중천에 떠서야 도착하게 되었다는..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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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und4u 2007.07.16 21:05 신고

    저 위에 사람 ..좋은 사람같네요.(사진이랑 글로만 봐서는) ..
    첨에 미국왔을땐 '미국 사람들 다 나쁘다' 이런 -.-+ 비관적인 시선으로 보니 다 나쁘더라구요. 그런데 지내다보니 여기도 사람 사는데라 좋은 사람들도 있고...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 그것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좋은 사람들이라면..정말 좋은데! 부럽다. 난 첨에 좀 험한 사람들하고 일해서 하루 걸러서 울면서 일해가지고요. 몹쓸 기억 잊어버리느라 좀 시간 걸렸죠.

    보통 10살 위아래로 '친구'라 그래요..ㅎㅎㅎ 보면.

    • _Mk 2007.07.17 00:39 신고

      다행히도 같이 일하는 미국 친구들이 참 좋은 사람들이에요. 잘 도와주고, 이것저것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도 많이 챙겨주고. 시작이 괜찮은 느낌이에요. :)

  2. ANGEL 2007.07.24 00:54 신고

    조슈아군... 게이 아냐? 조심해...
    남자에게 친절한 남자 무조건 의심해봐야함

    • _Mk 2007.07.24 09:38 신고

      ㅋㅋㅋㅋ
      모두에게 참 친절한 좋은 녀석이야.

토요타, 도시의 대표 브랜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거의 모든 자동차는 일본차.
브랜드별로 보면. 1위가 토요타 그 뒤로 혼다, 렉서스, 벤츠, 닛산, BMW 순이랄까?
일단 다니면서 보기엔 그렇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처음 도착했을때 둘러봤던 공항 주차장 지역의 대략 80% 이상은 토요타였던걸루 기억.
(이 본문은 수정했습니다. 처음에 닛산이라고 적었는데. 제가 닛산하고 토요타하고 브랜드 심볼을 완전 바꿔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 헷깔릴껄 헷깔려야지..;;; )
여기 온 이후로 4대의 한국차 발견.
기아차 2대(프라이드 외), 현대차 2대(산타페, 소나타3)

길거리의 동양인은 거의 중국인?!

아시아인은 중국인들이 대부분.
역사적으로 보면 Golden Gate Bridge를 만들기 위해 수백여명의 중국인들을 데리고 와서 다리를 만들다가 많이 죽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정착하여 차이나 타운을 형성했다고 함.
그래서 도시에 중국인들이 많고, 대중 교통 수단에도 중국어 안내문을 찾아볼 수 있음
샌프란시스코의 중국인들은 영어를 안쓰고
어딜가든 중국말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소리도 있음 ;;
영어외로는 스페니쉬를 많이 사용함

게이와 레즈비언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인구의 50%정도가 게이 또는 레즈비언이라고 함.
실제로 길거리에서는 심심치 않게 동성 커플로 보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음
특히 게이 동네인 카스트로에는 게이 상징인 무지개 깃발이 모든곳에 꽂혀있음.
그렇다고 무서운 동네는 절대 아니고, 아무도 그들에 대해 이상한 눈빛을 보내지 않음.
물론 게이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음
카스트로는 밤거리와 낮거리가 상당히 다르지만, 손잡고 다니는 거의 모든 커플들이 남-남 또는 여-여 로 이루어져있음
도심의 광고판도 거의 게이와 관련된 광고들.
최근에 부동산 시세가 급격히 올라서. 전문직에 종사하는 게이들 위주로 거주하고 있다고 함

햇살은 뜨거우나 바람은 차갑다.

빌딩숲 사이에서 햇빛을 맞으며 가만이 앉아있을 경우엔 정말 뜨겁지만.
탁 트인 곳에서 바람을 맞기 시작하면 주체할 수 없이 추워짐
하지만 bay가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항상 건조하고 절대 습하지 않다.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커서 꼭 걸칠 점퍼를 준비해야함

집이 필요하면 돈을 많이 벌어야할듯

사실 대도시의 집값들이 다 그렇겠지만..
다운타운 반경의 거의 모든 지역들에서 살만한 집을 구하려면 한달에 250~300만원은 줘야 구할 수 있다고 함
반면 4-Room짜리 주택을 월 450~500만원 정도로 통채로 빌릴 수 있는 곳도 있다.
퀄리티의 차이는 있다고 함
한국과 같은 보증금 개념은 없으며, deposit 으로 첫 입주시 2,3개월치의 월세를 선납하는 식으로 입주한다고 한다.

노숙자들의 천국?!

노숙자들이 가장 많은 도시가 샌프란시스코라고 함.
기온이 나름 안정적이고, 환경이 좋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난 사실 추운데..)
여하튼 길거리에서 쉽게 Homeless들과 마주칠 수 있음
다운타운의 Homeless들은 구걸하는 방법이 나름 독특한경우가 종종 있음.
마네킹처럼 가만히 있다가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앙증맞은(?)윙크를 날리며
깜짝 놀래키며 적선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고..
나뭇가지 뒤에서 장난을치며 구걸하는 사람도 있고..
물론 대책없이 길거리를 헤매는 사람들도 흔하게 볼 수 있음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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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옆자리아줌마 2007.06.27 17:52 신고

    흐흐...재밌게 읽었어효~ㅋㅋ

  2. ANGEL 2007.06.27 21:39 신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잘생긴 넘은 다~~ 게이라하더군...
    어차피 내것이 아닌바에야 눈만 즐거우면 되지머 --
    홈리스 많다니 왠지 너무 무서운걸

    • _Mk 2007.06.28 11:14 신고

      홈리스들 그닥 위협적이지 않아.
      괜찮아.

  3. 49 2007.06.28 17:22 신고

    훗훗훗~ 인제 또 다른 세상으로 갈 날이 하루 남았습니다~
    조만간 미국도 형만 믿고 무턱대로 간다고 할 지도???
    1년에 한번씩 꼭~ 해외여행 바람이 어찌나 드는지~~:)

    • _Mk 2007.07.02 12:05 신고

      한번 나돌기 시작하면 계속 나돌고 싶은?
      이미 가있겠구나.
      잘다녀와

  4. sound4u 2007.06.28 21:24 신고

    잠깐 있었는데 많은걸 관찰한듯..
    동부쪽에는 '혼다'하고 '닛산'차가 많더라구요. 특히 혼다 아주 좋아하는거 같아요.

    다운타운은 어딜가도 다 노숙자 천국이더라구요;; 혼자 멍하니 걸어다니면 무표정하게 쓱 와서 '동전 주세요'하는 사람들 만날 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그러더라구요. 특히 밤이나 주말되면 좀 으슥하지요.

    아파트세는 엄청나게 비싼거 같군요.@@~ 서쪽이 물가가 많이 비싸다고 하더니.. 전에 휴스턴 살때는 월 100만원 정도면 아주 좋은 아파트 살 수 있었거든요. 햇살이 따가운건 어딜가나 그런듯.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어요;;

    어딜 가나 중국 사람들 많은가봐요. ㅎㅎ

    • _Mk 2007.07.02 12:06 신고

      정말. 여기 집값이 비싼거 같아요.
      중국사람은 정말 많아요 >_<

  5. 엘렌 2007.06.30 09:55 신고

    하하 카스트로 거기 예쁘던데요 거리가.
    그 주변부에 유명한 집 7채인가 있던 언덕도 있었고..

    유니온 스퀘어에서 몇블럭 떨어진 곳이 노숙자들 집결지(?) 같던데
    구경 나갔다가 중간에 길 잃고는 친구하나랑 그 길 걸어오다가
    정말 정말 식은땀이 많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아.. 글 보니 2년전 사진첩 폴더를 빨리 공개해야겠단 생각이 ㅎㅎ

    • _Mk 2007.07.02 12:07 신고

      네 카스트로. 동네 언덕이나 집들이 정말 이쁘죠.
      사진 올려보세요~ :)

  6. 밥순이 2007.07.02 02:55 신고

    서울역 노숙자는 가끔 위협적이죠.
    거기다 냄새가 ㅠㅠ 웁

    • _Mk 2007.07.02 16:26 신고

      여기두.. 노숙자들 냄새는.. 정말.. 죽여줘..;;;

  7. aaron 2007.07.04 18:39 신고

    금요일 저녁에 키클랍스 모임있다.
    늦지말도록.. ㅋㅋㅋ
    비향기 타고 와~ 냐하하하

    • _Mk 2007.07.07 05:28 신고

      하하. 모임은 잘 했어요?
      으. 재밌었겠지?
      사진 올려줘요.

  8. bryan 2007.08.17 16:06 신고

    샌프란에 있는 나뭇가지로 사람 놀래키는 사람...
    bush man 이라 하여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죠.
    은색 페인트 칠하고 마네킨 놀이 하는 사람도 유명하구요.

    둘다 십수년 이상 동안 같은 짓들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 _Mk 2007.08.18 16:51 신고

      wow! Brayn! :)
      저사람 오래된 사람이구나.
      흐흐
      마네킨 그사람두..

[2006.06.19]
 
오자 마자 다들 정신없고..
나도 세팅하고 바로 일하고 그러느라..
19일에 계약서를 받았다..
근데.. 그냥 계약서도 꼼꼼히 봐야할텐데...
전부 영문...--;
계약서 검토하느라 완전 머리 빠지는 줄 알았다..
일단 싸인 했는데.. 별일 없겠지 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자마자 딱히 어딜 관광해볼 수 있는 시간은 없었고..
항상 Sunsan이 저녁음식들을 준비해 주지만.
19일은 Downtown으로 나가서 먹어보기로 하고..
스시집에 들려서 스시와 함께 나오는 치킨 요리를 시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전 맛있어.. ㅡㅜ
닭요리는 언제나 맛있다.. >_< b

저녁을 먹고 나간김에 Fashion street와 Union Square를 들려보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에서 귀빈이 왔는지.. 일장기가 크게 걸려있는 모습은 좀 그랬지만. ㅋ

Union Square 바로 뒷쪽으로 Disney Shop이 있다.
나중에 선물은 여기서 좀 사가면 될듯...
(누가 보면 참 좋아할 곳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궤도 열차를 타고 San Francisco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이 나한테 손을 흔들었다..
난 일하러 왔지만.. 어쨌든 나도 Stranger 주제에 반갑게 손을 흔들어줬다..;;
마치 여기 쭉 살아왔던 사람처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잠깐이지만.. 나름 보람찬 나들이었다고나..
사무실로 들어왔다가 새벽에 퇴근하긴 했지만..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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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뱀병장 2007.06.20 23:26 신고

    음식을 보니 얼굴이 동글동글하게 변해서 오실 것 같군요.. 으흐흐~

  2. 옆자리아줌마 2007.06.20 23:28 신고

    완전 염장...ㅡ.ㅜ 부러워효~

  3. 2007.06.21 03:33 신고

    음...영어마을인가?

  4. sound4u 2007.06.21 04:58 신고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은 이렇게 생겼군요 ^^ 멋진대요.
    나중에 '금문교'도 찍어주세요. 옛날에 영어교과서 표지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실제로 보면 어떨지..

    스시집에서 저녁을 사주신다니 사장님이 잘 대접해주시는가봐요.

    서류 많죠? 흐.. 아파트 계약할때도 이따만큼 주고 은행가서 계좌만들때도 이따만큼 주고 차를 사도 그렇고 서류가 너무 많아서 다 읽어보지도 못하고 주요부분 살짝보고(잘못 봤음 어쩔라구) 대충 싸인하기도 바쁘더라구요. 싸인하라는거도 많고.

    • _Mk 2007.06.21 15:17 신고

      아.. 금문교. 가깝더라구요. 이번주말에 가볼려구요.
      사진 찍어올께요.

  5. aaron 2007.06.21 18:36 신고

    완전 부럽이당.
    자연스럽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그려지네.
    마치 그동네 사람인냥... ㅋㅋㅋ
    건강히 잘 지낸는거 같아 보기좋아.
    근데 언냐들 사진은 언제 올라와??

    • _Mk 2007.06.22 21:27 신고

      적응력이 나름 왕성하자너.
      무슨 언냐들..--;

  6. ANGEL 2007.06.21 20:46 신고

    음 전차 타고 가던 사람이 그 동네 사람이구 너를 보면서 관광객인거 같아 손 흔든건 아니구? (아아.. 먼소릴 하는게냐... 음냐...)

    점심 먹고 났더니 심히 졸려서 흠흠.
    역시 낯선 곳의 풍경은 나를 자극해... 놀고싶다 --

  7. 엘렌 2007.06.21 22:34 신고

    앗!
    샌프란 가셨네요!
    어떤 곳으로 스카웃되셨길래~!! 왕부러워요 하하

    음..저도 폴더에 묵혀둔 샌프란 사진 3000장 있는데,
    슬 올려볼까요? 하하하

    • _Mk 2007.06.22 21:28 신고

      앗 샌프란까지.
      진짜 많이 돌아다니셨군요~! >_<

  8. 2007.06.24 05:06

    비밀댓글입니다

    • _Mk 2007.06.26 10:28 신고

      그래 그 포장마차.
      그게 언제냐..벌써 --;
      애기 잘 키우고.

  9. 한샘 2007.06.24 07:06 신고

    어익후;;;
    잘 있는것같아 다행이오;;
    집이 코앞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진짜 지구 반대편에 있게 되어버렸네;

    ...가까이있을때 술이라도 한잔 더할껄.



    오면 꼭 봅시다.

    • _Mk 2007.06.26 10:31 신고

      가서 마심 되지 뭘~흐.
      신혼생활 좋지?

  10. 49 2007.06.24 08:05 신고

    훗~ 태훈형의 언냐들 이란 멘트~~ 훗훗~
    내 몰카 내공이라도 전수해줄걸 그랬남~~
    뉴질랜드가서 나도 많이 찍어 올릴게요~ 형거도 기대함~

    • _Mk 2007.06.26 10:31 신고

      앞으루 내 블록에서 저런 표현 또 쓰면 다 죽을줄알앗!
      -.,-

  11. 고니 2007.06.25 17:49 신고

    용덕씨한테 들었습니다.. 멋진 곳이네요~
    역시 미국은 밤에 차가 없나봐여^^; 목표하신거 이루시고 돌아오세여~

  12. yujin 2007.06.26 18:02 신고

    오빠 홈피 오랜만에 왔네~
    왜 진작 여기 와볼 생각을 안했을까 몰라. ㅋ

    사진들 이제야 봤는데,, 다른 지역이지만 옛생각 물씬 나네.
    바쁘더라도 짬날때마다 마니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그러삼~
    밥 잘 먹고, 살 너무 찌지 말고. ㅋㅋ
    또 올께 오빠! 화이팅팅팅팅~!

    • _Mk 2007.06.27 10:41 신고

      그러게. 자주 오도록해.
      밥은 한국식으로 많이 해결하는데.
      살 안찔려구 부단히 경계를 하고 있긴 해. 흐..

월요일이었다.
사실 일은 어제부터 했지만.
정말 공식적인 업무의 시작..
예상은 했지만. 시작하자마자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자정이 다 된 시간이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의욕적이며 재미있게 일하는 느낌이다.

우리의 Boss이신 Susan은 오늘 Los Angeles로 미팅을 다녀오면서
차 한대에 이것저것 음식들과 공공기기들을 잔뜩 담아서 돌아왔다.
그 중 야근하는 우리들을 위해 잔뜩 사온 스시..
뭐랄까. 참 신선한 맛의 스시였다고 해야할까.
저녁은 이것으로 떼우고..
확실히 CEO가 여자이다보니.. 이런식으로 세심하게 직접 챙겨주는 부분이 참 많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워낙 모두 터놓고 지내는 업무 환경이다 보니..
더 일할맛이 난다고 해야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부터 Jean과 함께 집 주변으로 우선 30분 코스로 워킹을 시작했다.
주말에 1시간 코스로 돌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하고 우선 가깝게 워밍업으로 일주일..
워낙 칼로리 높은 음식들이 많으니.. 최소한의 운동은 필수일듯 싶다.
오늘은 집에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고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앞으로 출,퇴근시에도 카메라를 꼭 들고 다닐 예정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사진을 절대 못찍을듯...

집 주변의 야경들..
저 플랫폼에서 어떤것들을 탈 수 있고, 어떤것들이 돌아다니는지는 나중에 다시 한 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내가 이곳에 머물면서 지내고 있는 집 내부 사진도 한장 찍어봤다.
월세가 300만원정도 한다고 한다..--;;
내돈 들여서는 절대 살지 못할 집이다..;;
근데 이 동네가 대체적으로 200~300만원 정도 선이기 때문에..
룸메이트가 없다면 혼자살기는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동네임은 분명..
(룸메이트가 있어도 부담이지..)
대신 모든 시설들이 깔끔하고 살기 편하게 되어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주방이 참 마음에 드는 집이다.

피곤한 하루가 지나고..
서울에서와 마찬가지로 새벽 1시가 넘어서 잠이드는 일상이 여기서도 지속되는건가..

오늘은 여기까지..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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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erryjin 2007.06.19 02:53 신고

    저건 스시라기보단 롤이라고 하여야 할것 같은걸.
    그리고 뒤로 보이는 태권브이(?맞나?) 머리는 뭐야? 궁금증유발..
    사는 집 주방스탈.. 이럴줄 알았다.
    잠깐 언급한걸로 보아.. ㅎㅎ

    • _Mk 2007.06.19 02:58 신고

      진짜 태권브이인가?
      낼 가서 확인해봐야겠당..
      주방 스탈 눈치 챘어? ㅎㅎ
      저런거 좋은거 같아. 넓직허니... >_<

  2. 뱀병장 2007.06.19 06:29 신고

    진짜 적응 잘하시는 것 같아요...
    미쿡에서의 생활... 부럽네요 ㅋㅋ

    • _Mk 2007.06.19 21:11 신고

      '적응'같은건 나름 잘 하는거 같아요.;;

  3. 2007.06.19 17:52 신고

    이태원은 확실히 아닌거 같기는 한데...

    • _Mk 2007.06.19 21:13 신고

      이그.. 요즘 이태원 많이 바뀌었는데. 모르는구낭~

  4. 옆자리아줌마 2007.06.19 20:14 신고

    으아...완전 럭셔리하다~~
    회사서 이런 집을 구해주다니...부럽부럽

  5. 라온 2007.06.20 02:03 신고

    미누~~
    잘 도착했지? ^^
    사진 보니까 되게 한산해보여.. 조용하다랄까.. ㅋ
    근데 그렇게 일이 많아? 가서 무슨일 하는거야? ㅋ
    암튼,, 몸 건강히 잘 지내공
    많은 경험하고 오길 바란다 ㅎㅎ

  6. 49 2007.06.20 17:18 신고

    호~ 집 좋네~~~
    나도 곧 나갑니다~ 뉴질랜드~~ 기대하시라~ 두둥~

    • _Mk 2007.06.21 15:18 신고

      난 사실 뉴질랜드 같은 곳을 가고 싶은데.
      좋겠어
      사진 많이 찍어다 올려!

  7. ANGEL 2007.06.20 20:38 신고

    완소 주방... 멋지군..
    샌프란 시스코의 그 전차는 타 보았는가...

    • _Mk 2007.06.21 15:18 신고

      ㅋㅋ 완소 주방.
      아직 아무것도 못타봤어.
      주말에나 함 타보던지 해야지..

  8. 엘렌 2007.06.21 22:35 신고

    집이 이뻐요!
    그래서 대만집을 그렇게(?) 얘기하신거예요?? ㅎㅎㅎ

    • _Mk 2007.06.22 21:29 신고

      아 그런건 아니구 ㅋ
      지내기 편한곳이에요 :)

  9. mayu 2007.06.22 00:30 신고

    우와아아! 멋지다~~!!!!!

  10. 쌀밥 2007.06.27 18:32 신고

    오랜만에 와보니 갑자기 미국에 가 계시군요??!!
    저는 미국에 못가서 심한 좌절을 겪는 중인데, 도대체 어떻게 가신건가요?
    뒷 글들을 읽어봐도 무슨 일을 하게 된건지 어떻게 미국에 가게 된건지 안보이는데, 설명을 좀 들려주실수 없을까요?

    • _Mk 2007.06.28 11:16 신고

      아.. 이쪽에 이번에 좋은 오퍼가 있어서 급하게 결정해서 옮기게 되었음..
      하는일은 뭐 똑같지. 전략,기획 등등 :)
      더 물어볼꺼 있음 메신저루~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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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을 날아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무척 깔끔하고 평화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입니다.
생각나는 첫 단어는 '마치 영화 세트장 같다' 랄까..

사무실과 아파트 역시 넓고 매우 깨끗합니다.
특히나 아파트는 내가 평소에 원하던 주방 구조입니다.
나중에 사진을 따로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도착해서 사진 한 장 찍지 못했네요)
사무실은 파티션 하나 없이 툭 틔여진 공간에서 수시로 미팅하며 모두가 수평적인 관계에서 일하는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듭니다.
특히나 사무실 냉장고엔 항상 coke와 먹을것들이 떨어지지 않고 쌓여있다는 점도..
이건 무척 조심해야 할 부분이네요..;;

미국은 이번이 처음인데..
입국에서부터 사실 조그마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껌을 질겅질겅 씹는 '4가지'없는 세관원덕에 내가 좀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있어서였는지.
내 대답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뭐 여하튼. 바로 스탬프를 안찍어주고 secondary room으로 절 보내더군요..--;
찝찝했지만 시키는대로 갔더니만..
그곳에서는 아주 친절하게 질문 하나 없이 최장 6개월짜리 체류 비자 스탬프를 바로 찍어주었습니다.
**없는 세관원 덕에 이거 미국이라는 나라 재수없어서 이런 대접 받으면서 들어와야 하나 싶기도 했었던게 사실이었죠..--;

여하튼. 숙소에서 짐을 풀고 사무실에 들려서 미팅을 좀 하고..
다운타운을 나갔다가 한인 마트에가서 저녁거리를 사와서 먹었습니다.
시차 적응을 위해서 일부러 잠을 안자고 버티는 중입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닐 시간도, 사진찍을 시간도 넉넉할런지 걱정스럽긴 하지만.
의외로 남는 시간들도 있을듯.
여하튼. 차차 체류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새로운 모험이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_<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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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근황?  (11) 2007.06.01
  1. 뱀병장 2007.06.17 16:48 신고

    오옷 도착하셨군요...
    토욜에는 먼저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 술에 떡이되서리...-_-;;
    암튼 부럽슴다~
    그리고 역시 미쿡은 좀 재수없는 나라인것 같아요..ㅋ

    • _Mk 2007.06.17 23:45 신고

      내가 또 술마셨다고 의심했을땐 아니라고 하더니만.
      역시 술이 떡이 됐던게 맞군. ㅋㅋ

  2. aaron 2007.06.17 17:10 신고

    잘 도착했구나...
    걱정했다는.. 나 핸폰 배터리가 나가있는줄도 모르고
    토요일 기다리고 있었다는...ㅠ.ㅠ 먄해..
    새로운환경에 항상 잘 적응하는 el.이니 잘하고 돌아올거라 믿음.
    어딜가나 사람조심하공... ㅋㅋ
    언냐들 사진 많이 부탁행.. 냐하하
    화팅!!!!

    • _Mk 2007.06.17 23:46 신고

      앙. 어쩐지 전화 안받더라.
      나 알자너. 잘 적응하겠지 ^^

  3. 49 2007.06.17 17:52 신고

    아우~ 부럽다~
    타지에서 몸 안 상하게 관리 잘 하시고
    종종 들를게요~
    항상 좋은 소식만 있기를~

  4. sound4u 2007.06.17 19:52 신고

    비행기에서 나눠준 종이에 "미국 들어가는 목적은?"에 아마.."사업상(business)"이라고 표시를 해서 secondary room으로 들어간걸꺼에요;;

    나는 미국들어올때 뭐라 그랬더라? 암튼 다른걸로 표시해서 별로 안 물어보고 바로 스탬프 찍어줬는데.. 울집 아저씨는 '사업상'쪽에 표시를 해서 room가서 질문하고 답하고 그랬다더군요.

    암튼 문화가 좀 다른 곳이니..여러가지 '문화충격'을 겪게 될듯..
    다 잘 될꺼라 생각하고.. 흐흐...서부쪽이면 날씨 좋겠네. ^__^ 물갈이 할 수도 있으니까..아프지 않게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요.

    • _Mk 2007.06.17 23:49 신고

      아.. business로 표시하지 않았거든요..
      흠.. 아무래도 까다롭고 이상한애를 만났던거 같아요.
      여하튼.. 아직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큰 이슈는 없지만. 지내다 보면 차차 생기겠죠 ^^

  5. ANGEL 2007.06.17 20:48 신고

    우옷... 샌푸란시스코오? 부러워... 그나저나 무슨일로 갔는공...??
    잠시 여행? 아니면 어학공부?
    그럼 랑이는 어쩌구... 여튼 부럽다.
    떠난다는게 참 쉬운것같지만, 그렇지 않잖아...
    누님 놀러가면 재워주냐? ㅋㅋ

    • _Mk 2007.06.17 23:44 신고

      메신저에서 설명해준 그대로삼~
      랑이는 맡겨놨지.

  6. 마유 2007.06.18 00:28 신고

    아아 드디어 미국! 잘 하실거임메, 힘내삼!!!

  7. 버번홀릭 2007.06.18 07:54 신고

    와와~~ 쌀국가셨군염~ 부럽 부럽 ㅠㅜ

    난 언제쯤 그런데 가보려나옹~

    • _Mk 2007.06.18 11:12 신고

      흐. 쌀국.
      종수군 목소리가 들리는군.ㅋ

  8. 옆자리아줌마 2007.06.19 20:15 신고

    꼭 성공하실꺼에효~!^^

  9. 라온 2007.06.20 02:06 신고

    새로운 경험이라..
    조금은 두렵고 설레이고 하지만
    자신감은 더 생긴다는.. 홧팅!!
    근데.. 샌프란시스코에 유명한 비치가 있지 않아? 아닌가.. - -;;

    • _Mk 2007.06.21 15:19 신고

      유명한곳이 어딘진 아직 잘 모르겠구.
      괜찮은 곳들은 많이 있는거 같아.

  10. 엘렌 2007.06.21 22:37 신고

    제가 다녀온 샌프란의 느낌은..
    부산시민이라 그런지, 커다란 부산같다고나 하하
    이건 너무 심한가요?
    항구도 바다도 산도 있었고.. 그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이름은 까먹었는데 산정상에 있던 관망대는 꼭 부산의 용두산공원
    같더라니까요~(우기기)ㅋㅋㅋ

    • _Mk 2007.06.22 21:30 신고

      하하.. 커다란 부산..;;
      여긴..
      뭐랄까. 항구가 가까이 있는거 치고는 참 깔끔하고 신선한거 같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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