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시로 가즈키의 양장본 시리즈..
내가 보는건 3번째 책이다.
조만간 이 양장본 시리즈를 다 읽을 생각이다.
Revolution No.3는 가즈키의 시리즈 중에 자주 등장하는 더 좀비스의 초창기 활약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그녀석들은..
참 웃긴 녀석들이다.
가즈키의 책들은.. 뭐랄까. 오히려 서정적인 느낌마져 들기도 한다.
하지만.. '피식피식'에서 '대소'로 이어지는 그의 코드들이 참 마음에 든다.

더 좀비스가 궁금하다면 Revolution No.3 를 볼 것..

el.

"너희들은 공부를 잘 못해서 이 학교에 왔다. 그것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인간은 갖고 태어나는 재능이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 운동을 잘하는 사람. 음악을 잘하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유감스럽게도 너희들은 공부하는 재능을 갖고 태어나지 않았다. 자 그렇다면 너희들은 과연 어떤 재능을 갖고 태어났을까?"
.
.
.
"공부 잘하는 인간끼리의 유전자 결합을 저지하면서 그 한쪽에 너희들이 끼어드는 것이다. 우등과 열등이 연을 맺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것이 원래 자연계의 섭리다. 같은 성질의 유전자들끼리 들러붙는 사회는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진다. 피를 한 장소에 고이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교실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미 탁터 모로의 말을 듣고 있지 않았다. 순신이 침묵을 깨고 발언했다.
"그러니까, 공부 잘하는 여자의 유전자를 획득하라는 말이죠?"

Revolution No.3 中
[2006.06.21]

사실 이틀후에 전사 웹팀 조인트 워크샵에서 죽어라(?) 마시겠지만..
오늘은.. 퇴근시간 가까울때에 SUN 사업부 웹팀과 회의를 하다가..
비오는날엔.. 파전에 동동주라는 공식을 위해..
갑작스럽게 술자리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1차에서 끝낸다는 소기의 목표도 달성했구...
재밌었구..
술도 조금 마셨구.. ㅋ

종종 이정도의 술자리는 언제나 OK 라구요~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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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하다보니..
이제 렙 20...
힐엘리를 키우는중인데..
이녀석 어느정도 키우고 나면 공법으루 전환을 좀..
안될까..? ;;
어느정도 키우고 나서 발키리를 키워볼 생각이다.
보통.. 극스킬로 많이들 하는데..
그래두.. 캐릭은 뽀대라는게 있어야하지 않을까~ 란 생각..
스킬 계속 찍으면서..
그나마 뽀대줌 낼 수 있는 방어구 착용을 위해 스탯을 높이느라..
앞으로 반복미션의 압박이 심하겠지만..
그래두.. 방어구 퀄리티에 나름 만족...
이정도면.. 그동안 못찍은 스킬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있다고 해야할까 >_<

el.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


최근 착용한 여러가지 방어구들..
특히나.. 저 팔락거리는 high quality의 망토는 정말...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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