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이영화를 지금에서야 봤는지.
충분히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였는데.

여하튼. 어느정도 늙은 후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와 확실히 많이 늙은 루시리우, 그리구 쌔끈한 조쉬하트넷. 다들 볼만했음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참 재밌게 봤음.
영화평들도 나름 괜찮던데. 내가 항상 영화 정보를 참고하는 무비스트 평점에서 1130명 참여에 평점 7.73은 정말 괜찮은 점수에 속한다.
안좋은 평의 대부분은 약간 지루한 전개였다는건데..
이정도가 지루한 전개에 속한다면 즐길만한 영화가 얼마나 있을까.. --;

극장에서 상영중일때 못봤다는게 약간 아쉬웠던.
시나리오도 촘촘하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나름 매우 경쾌했던 즐거운 영화였음.

el.



뭐랄까..
아쉬움이 많은 영화랄까.
이거. 편집만 잘 하구 좀 더 짧게만들었어두 충분할 영화였다는 생각이.
여하튼.. 일본이 가라앉는다는것은..
뭐랄까.. 확실히 뭔지 모를.. **를 자극시킨다고나 할까. ㅋ

초난강을 영화에서 만나는건 처음이라 많이 어색했구..
둘의 러브스토리만 좀 짧았어도 볼만할 뻔 했음.

그나저나 일본은 영화에서도 한국에 대한 자존심이 느껴지는군.
이주국에 한국은 차마 넣을수가 없었나?
이건 혼자만의 오버센스?
여하튼.
솔직히 영화가 전반적으로 최악은 아니었다고 봄.
편집만 좀 더 깔끔하게 했어도 좋았을뻔.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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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몸 상태가...
그제부터.. 완전 메롱이셔... >_<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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