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8]

드디어~! 매트릭스의 완결편인 레볼루션을 보구왔다.
솔직히 영화가 막 끝났을때. 너무나도 혼란스런 그 심정..
도대체.. 어떤 메세지를 던지면서 끝난거야!!! 라는..
하지만.. 집에와서 고민하던중..
매트릭스 완전해석을 찾을 수 있었구..
모든 궁금증이 풀렸다..
물론 이번주에 개봉한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성 게시물은 올리지 않으련다..
다만.. 한가지 말해주고 싶은건..
매트릭스를 절대 우스운 영화로 보지 말라는것!!
진짜 복잡하면서도 놀라운 철학과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 영화이다..
한마디로.. 일반적인 사고로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영화라는것!

그 세부적인 이야기는 얘기하면 '식스센스'영화가 한창 상영중일때 '브루스윌리스는 귀신이래요!' 라고 떠드는거와 같기 때문에.. 열씨미~! 참아 보도록 하구..
비주얼에 대해 한마디!
'예술' 이다.. 마지막 시온전사들과 센티널들의 전투신은 그 어떤 영화에서도.. 심지어 '스타워즈'에서도 볼 수 없는 강렬하고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사한다.
너무나도 역동적인 전투신에.. 그저 손에 땀을쥐고 감동할 뿐이다..

매트릭스는 진짜 단순한 SF 액션영화가 아니다..
근래 보기드문 강렬하고 이유있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수작이었다고 감히 정의내릴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매트릭스 시리즈를 단순히 새로운 감각의 쿵후,액션 영화라고 평가절하 하신다면.. 그 내면의 깊은 메세지와 장면,대화에 대한 의미를 즐기지 못함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싶을뿐이다..
매트릭스 레볼루션이 어느정도 끝나갈때..
완전 분석을 올리도록 해야지..

아.. 진짜.. 메세지와 비주얼을 동시에 소화해내는 저런영화..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낼까.. 진짜 영화 잘만드는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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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자기전에 영화를 한 편 보고 싶어서..
얼마전에 형한테 구워온 영화들 중에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요즘 계속 다운받고 있는 카우보이비밥 시리즈를 보구 싶었지만.. 이건 좀 더 이른 저녁에 보구 싶다눈.. 왠지.
고민중에.. 오랜만에 니콜키드만을 볼까 라는 생각에 Birthday girl을 선택해서 play를 했더니만.. 이던.. 통합코덱 깔았는데.. 무슨무슨 에러가 나버렸다.. 보아하니.. 코덱쪽 같은데..
해결하기 넘 귀찮아서 다시 영화를 골랐다..
이번엔 what a girl wants.. 다소 소녀취향적인 영화이리라 생각은 됐지만..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메디 영화를 선택한 것이다..
근데.. 처음 10분여간을 보다가.. '이건 아니야'라는 생각이..
흠.. 진짜 너무 teenager movie가 아닌가!!
그래.. 최근에 개봉한 영화를 선택해보자~
그리하여 선택한 '이탈리안 잡' !

썰이 넘 길었다...
우선 선택에 만족한다... 이탈리안 잡은 흥미진진한 영화다.
전체적인 내용은.. 천재적인 도둑의 금괴 탈취와 배신 그리고 복수이다.
무지 간단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냥 훔치고 싸우는 그런 도둑영화가 아니다..
실제로 영화속에서 사람이 죽는것도.. 찾아보기 힘들정도다.
영화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그리 유치하지 않게.. 그리고 나름대로 긴장감을 놓치지 않도록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그리 무겁지 않다..
이탈리안잡의 키워드는 BMW 미니 일 것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미니'라는 귀엽고 앙증맞고 매우 스피디한 자동차에 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거라 생각된다.
쬐끄만녀석이 이리저리 스피디하게 영화의 훌륭한 양념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해낸다..
참고로 '미니'에 대한 부연 설명이다..

- 오늘날 미국에서 달리는 자동차들 중 가장 작은 차 미니는 정말 "이탈리안 잡"의 진정한 스타이다. 자동차 시장에 폭풍을 몰고 온 미니는 2002년 두 번째 런칭 이후 미국에서만 3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이 작고도 큰 자동차는 1950년대 수에즈 원유 파동에 대응하는 새로운 타입의 자동차로서 영국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영국에서만 5백만대 이상 팔려나간 이 자동차는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고 비틀즈에서 영국 왕실 가족까지 운전하는 자동차가 되었다. 클래식 스타일의 미니는 1960년에서 1967년 사이 영국에서 팔렸고 오늘날까지도 이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다.

총 제작자 제임스 R.다이어는 다음과 같은 농담을 건넨다. "BMW 그룹에서 제공받은 그 32 대의 미니들이 꽤나 엄하게 취급됐죠. 막 날아다니고 충돌하고, 받아버리고 하여간 별별 짓을 다 했어요. BMW 그룹에서 32대 정도 제공해 주었지만 , 우린 사실 132대도 사용할 수 있었어요!" -

나두 '미니'가 갖구싶다.. ㅜㅠ

[2003/11/04]

아... 정말 얼마나 많은 계획과 다짐을 했었던가..
이렇게 쉬는동안에 머리속에서 이루어 놓은 업적들은 얼마나 많았던가..
'작심3일' 이라는 것은 중,고등학교때 여름방학때 세우던 계획표에서 평생토록 벗어나지 못하는 굴레였단 말인가..
아님.. 내 자신이 그것밖에 안되는것인가..
마지막이 정답이겠지..

진짜 의지의 가벼움이란.. 참을수 없이 밉고.. 또 밉다..
모처럼 자유로운 시간을 갖게 되었구..
그동안 해야할것들.. 하고싶은것들..
30%도 못했다... ㅜㅠ
지금도 마음잡고 곡을 쓰기위해 건반앞에서 이런저런 코드들을 분석하다가..
한번의 막힘에 너무나도 가볍게 고개를 돌리고야 만다..
아으~!!! 요즘따라 더더욱이 증세가 심해진다..
넘 쉬었던 것일까..
왜 이렇게 끝을 못보고 있는지..

참을수 없는 의지의 가벼움은..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음을 동반하구 있다..
가을이란말인가....
내일은 진짜 끝을 봐야지..
그래.. 오늘은 방금 다운받은 카우보이비밥을 보며 아이템을 떠올리자..
이것도 괜찮은 일이야.. 그치?... 그치..... 그런거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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