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Prodigy'smack my bitch up'을 우연히 본적이 있었다.
이 뮤직비디오는.. 뭐랄까. 나름 깜짝스러운 반전이 있는 뮤직비디오이다.
좀 섬뜻하기도 했었고..

근데. 몇달 전 oi music의 뮤직비디오를 무심코 하나하나씩 보던중에.
효은이라는 가수의 그대를 바라봐라는 뮤직비디오를 보게되었다..
보는순간.. 이건.. 어디서 봤던...

Prodigy'smack my bitch up'과 너무나도 흡사했다는..
아니.. 뭐랄까.. 효은이라는 신인가수를 이슈화시키려는 마케팅이었을까?
아님.. 단순한 표절이었을까..
근데.. 이렇게 쉽게 티가 나는 표절을 왜 했을까? 등등의 여러생각들이..
여하튼.. 난 표절쪽으로 마음을 궂혔는데..
내가 마음 궂히면 다 그런거야?
여러분들은 어떻게 판단하실지..
직접 보시길..

참고로.. prodigy의 뮤비는..
꼭 끝까지 봐야함..

mins.


▼ 1 Prodigy - Smack my bitch up (Play 버튼을 클릭하면 시작됩니다.)




▼ 2 효은 - 그대를 바라봐 (Play 버튼을 클릭하시면 시작됩니다.)

























약간은 정신이 없었던.
리얼리티를 살린 액션신들과 감각적인 편집등은 괜찮은듯.
그치만.. 그보다 더 멋있던건..
황정민과 류승범의 너무나도 감각적인 연기..
그들은.. 뭐랄까.
캐릭터에 푹 빠질수밖에 없는 환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보통.. 소리지르고, 오열하고 그런것들 제대로 한번 해주면 연말 연기대상같은거 주곤 하는데..
그런 틀에밖힌.. 감정표현과는 차원이 다른 연기인 것이다.
단순히 울기잘하고 윽박지르기 잘하는건 '연기를 잘하는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화속의 캐릭터를 관중들로 하여금 얼마나 그 캐릭터라고 착각하게 만드는가..
그게 진짜 '연기를 잘한다'라고 표현해줄 수 있는게 아닐까.
물론 캐릭터가 워낙 강하기도 했지만서도..
그들의 연기력이 없다면. 절대 완성되지 못할 캐릭터들이었다고 본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황정민과 류승범만으로도 그 가치가 대단한 영화라고 봄..

근데.. 솔직히 꼭 보시라고 추천할만하지는 않음.. 개인적으로...영화 스타일은 좀..

mins.
49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의 Trailer Movie이다.
왠지 꿈에서 느꼈던것 같은 몽환적인 circle들이 맘에 들었다..




49th SAN FRANCISC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pril 20 - May 4,2006
http://www.sff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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