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6]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오르는 영화 1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나오고 부터겠지..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팀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매년 반복되는 할로윈 행사에 권태를 느낀 할로윈 마을의 해골 잭이
우연히 찾게된 크리스마스 마을에 매료되어
할로윈 마을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전파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

요즘 이 영화가 많이 생각난다.
할로윈 마을의 온갖 괴물들과 해골 잭.. 모두모두 따듯한 영화였다.
딱! 크리스마스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이제 또 크리스마스 시즌이 됐다는 얘기겠지..
근데 역시나 여렸을때의 크리스마스와는 너무나도 다르다.

요즘은 열세살때의 크리스마스를 되찾고 싶어진다.

[2003/11/24]

크리스마스이브가 한달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
민우는 요즘 블로그와 서민정 MODE다..
서민정은 요즘 한창 자신이 음치임을 무기로 내세워 인기몰이중이다.
그치만.. 난 그전 SBS시트콤에서부터 좋아했던터라..
새로운 모습에 약간 당황은 하였으나.. 이내 적응됐다.

그리구 블로그..
사실 블로그는 벤치마킹을 하기위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 중이기도 하다.
근데.. 네이버 블로그의 아기자기함에 감동하며,
나 자신도 커뮤니티의 주체로서 이런저런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중이다.
역시나.. 싸이월드를 만든 사람들의 솜씨라 그런지..
그전부터 익숙하게 느껴지는 아기자기함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느껴진다.
우리나라엔 늦게 도입된 개념이기도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 포털과 커뮤니티는 블로그 붐인것은 부인할 수 없는 트렌드다..

훔.. 얘기하다보니.. 분석적인 시견으루 넘 깊게 들어가려는 본능적인 행동이 감지된다..
여기까지!

그냥.. 가볍게 하구 싶었던 얘기는..
여기저기 살펴보니.. 역시 네이버 블로그가 짱이라는거..
그리구 이 블로그란거.. 기존의 커뮤니티보다 굉장히 쉽고 커뮤니티성이 굉장히 강하다는거..
그냥 그 얘기를 주절거리구 싶었다는거..

이상..!

참.. 어제 '프리다'를 보구 왔다...
그 얘기는 담 일기에서...
아니.. 스토리에 올려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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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를 처음 만난건 1년전 초난강과 함께 단편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한국남자와 일본남자를 비교한 영상을 통해서다..

어눌하지만 귀여운 한국어 발음의 료코가 인상적이었다.

두번째 만남은 영화 '비밀'을 통해서다.

결코 이뻐보이지만은 않았던 료코는 생각보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내 마음을 사로 잡았었다.

오랜만에 만난 료코의 사진은 참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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