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한달도 안된 키패드 스마트폰 M480 (일명 미라지폰)을 미국에서 술쳐마시고 잃어버린 후 약 6개월여가 흘러버렸다. 들어와서 바로 핸펀을 다시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M480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또 사고 싶은 생각이었지만, 회사 근처 대리점에 없었던 것인지 아님 진짜 요즘 물건이 거의 안나오고 있는 것인지, 아저씨 말로는 이제 기계가 거의 안나와서 팔 물건이 없다는 것. 대안으로는 티옴니아밖에 없었던 분위기. (빨리 사야겠다는 마음에 주말을 기다려서 돌아다닐 생각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블랙베리폰 개인용이 곧 나온다는 떡밥을 덥썩 물고 싶었으나.. 당장 핸드폰이 필요한데 막연하게 기다리기도 애매해서 옴니아폰을 사버렸다. 일단 기본적으로 Windows Mobile 환경은 동일하기 때문에 M480을 잠깐이나마 만지작 거렸던 나로서는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이 터치 방식의 키패드가 너무 불편하다는 것이 문제였던 것. 확실히 개인적으로 노출형 qwerty 자판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컸다. 그리고 터치 반응이 느린것도 좀 답답했고.. 뭐랄까 확실히 아이팟터치를 계속 사용하다 보니 그 편리한 UI에 적응이 되어버려서일까. 삼성의 터치폰은 적잖게 불편하다.

어찌되었든, 핸드폰으로 통화 이외에 주로 해야하는 일이 메일 체킹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옴니아폰으로 낙찰.. 일단 샀으니.. 잘 써보자..

참고로 옴니아폰과 관련하여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다음의 링크가 도움이 될 듯.
종합 선물판이랄까..

http://www.choboweb.com/768

http://t-omnia.anycall.com/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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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란 말이죠!!!
서울이라구요!!!!

아.. 정말 좋네요... T.T

완전 추운거 빼곤 다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핸펀두 다시 샀습니다.
미국 가자마자 핸펀 잃어버려서 정지시켜놓은지 어언 6개월여만입니다.
그 동안 나름 쭉정이는 다 떨어져 나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훗훗.
여하튼 이제 전화도 됩니다!!! 아핫핫...!

이제 단기간 살 집을 좀 알아 봐야겠습니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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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목소리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정말 호소력 짙고 너무나도 투명하고 눈을감고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질 것만 같은 목소리. 그러나 웃을 땐 정말 천진난만하고 참 성격 좋아 보이는 그녀. Priscilla Ahn은 Blue Note 소속 싱어송라이터로 2008년 6월 첫 앨범 'A good day'를 발매했다. 한국인 어머니의 성을 딴 그녀는 2008년 12월에 한국에서 공연도 했었다고 한다. 프리실라의 'Rain'이 나도 즐겨보는 'Grey's Anatomy'에 삽입되면서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되었고, 'Dream'이라는 곡은 영화 Disturbia, 앤 헤서웨이와 케이트 허드슨이 출연한 영화 Bride wars에 삽입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Are we different'와 'Dream'이 참 좋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그녀의 목소리를 이제서라도 알게 된 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내일 점심시간에 그녀의 CD를 사러 다녀올 생각이다.


Dream


Are we different


The moon

Priscilla Ahn 공식 홈페이지 / Facebook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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