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말따라.. 대머리도 아직 뻔뻔스럽게 살아있고, 보통 사람도 살아있고, 대한민국을 위기로 팔아먹고도 뻔뻔스럽게 독설을 내뱉던 노망난 노인네도 살아있는데..

당신은 정말 대한민국의 진정한 지도자였습니다. 수천억을 해먹고 수많은 죄 없는 사람을 실제로 죽인 파렴치한 사람도 아직 잘 살아있고, 사기에 전과가 가득한 능력없는 사람도 대통령을 해먹는 이 나라에서.. 그대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지도자였습니다. 단지, 당신이 죽음을 선택한 단 한가지만이 나를 가슴아프게 하고 그대의 삶을 안타깝게 만듭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그저 안타까움 뿐입니다..

http://blog.hani.co.kr/skymap21/28283

http://anesica.egloos.com/1496704

http://www.webdstory.com/blog/aaron/672

el.

1년이 넘게 나름 기다렸던 24 시즌 7. 오늘 24편까지 다 보긴 했는데.. 뭘까 이 찝찝함은.. 처음 이 시리즈를 알게 된 이후로 벌써 수년째 나름 충성 팬으로 남아있었는데.. 이번 시즌 7은 뭐랄까... 이제 24는 시리즈를 끝내야 할 때가 온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 한동안 참신하게 느껴지던 실시간 사건 전개에 한정되어 있는 스토리 구조가 점점 한계를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자극을 주기 위해 이리 꼬고 저리 꼬며 무리수를 많이 두게 되는거 같고.. FBI와 일하는 잭 형님도 썩 어울리진 않고.. 그나저나 잭 형님 최근에 현실 세계에서도 구설수에 오를 사고들도 좀 만드셨던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이기에 잘 마무리 되었음 하는 바램이... 그래도 이번 시즌에서 존 보이트의 호연은 볼 만 했음.

개인적으로 키퍼 서덜랜드라는 배우가 여전히 좋지만.. 24 시리즈는 다음 시리즈에서 그 동안 연계되어있던 사건들을 다 들춰내서 종료하고 화려하게 모든 시즌을 끝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듣자하니 키퍼 서덜랜드가 시즌 8까지 계약 되어 있다니.. 아마 다음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많아 보이긴 하다.

el.
photo from Priscilla Ahn's facebook

얼마전에 Priscilla Ahn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다.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인 Priscilla Ahn은 미국 드라마, 영화 OST 등에 노래가 삽입되어 많이 알려졌고, 현재 라이브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Priscilla Ahn(프리실라 안) / 천상의 목소리

그녀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앨범을 구입한 이후로 항상 듣고 또 듣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 정도로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질리지 않고 들을 수록 매력이 있다. 오랜만에 그녀의 공연 동영상들을 찾아봤다. 그 중 앨범에는 수록되어있지 않은 곡을 하나 찾았다. (사실 정규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곡이 몇 곡 더 있는데.. 정식 앨범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제목이랑 노래를 만들게 된 스토리가 좀 웃기긴 하다. "the boob song" 하지만 노래는 참 좋다는 >_< b


그 외 인터뷰 동영상들을 몇 개 찾았다. 그녀의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로 LA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라이브 무대를 찾아가보고 싶은 바램이...

photo from Priscilla Ahn's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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